2010.07.02 10:39
멕시코만 원유 유출 사고가 일어난 지 두 달이 넘었네요.
지금 허리케인이 와서 사고 수습이 더 늦어진다고 하더군요.
돔으로 덮어 씌우는 건 다 실패하고
장기적으로 다른 쪽에서 구멍을 뚫어서 뭐 어떻게 한다고 하는 것 같던데
제대로 잘 될 가능성이 있는 건지 모르겠네요.
인간이 일으킨 환경 재앙 가운데 이보다 더 큰 사고가 있었나요?
체르노빌? 걸프만 전쟁?
전문가도 아니고 자세한 상황도 모르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해결책이 없을 것 같다는 무기력감만 들더군요.
도대체 뭘 어쩌자고 만약의 사태에 대한 대비도 없이 심해에 들어가서 기름 퍼낸다고 그런 건지...
참 답답하네요.
이거 사태가 어떤 식으로 진행될 것 같습니까?
어떻게든 막을 수나 있을까요?
2010.07.02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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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지금은 "어 저기 큰일났네.." 수준인것 같아요. 우리가 당장 피해보는게 없으니까..
공기같은건 피해가 즉각적으로 느껴지니까 대처도 빠르고 할텐데 이건 더 천천히 전파되고 당장 내 눈앞에 보이는게 아니니까요. 그렇다보니 생각보다 훨씬 큰 파급력을 가지고 재앙이 닥쳐올수도있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뭐 저도 전문가가 아니니 실제로 어느정도 피해가 올지 예상은 안되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