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날도 직장 나와 자발적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수당이 나오는 건 아니지만 그동안 밀린 일도 처리하고 오늘도 민원 전화가 많이 올 것 같아 나왔어요.

아니나 다를까 전화도 많이 오네요.

토요일은 업무를 안하는걸 알면서도 전화를 하는 이유는 뭘까요?

하긴 그런 전화를 받는 사람이 있으니 전화를 하는 거겠지만요.

 

한참 일을 하다가 그동안 너무 지저분해진 제 책상을 정리했습니다.

분명 많은 걸 버리고 상당한 시간을 들여 청소를 했지만서도 그다지 깨끗해 보이지 않습니다.

하긴 제가 뭔가 깔끔하게 치우고 이러는건 잘 못해요.

한국군을 갔다면 각 잡고 깔끔하게 하는 거 못해서 엄청 구박 받았을 거에요.

 

그래도 좀더 깔끔하게 보이게 만들 수 있는 사무용품이나 정리를 도와주는 용품들이 없을까요?

화일 꽂는 폴더라도 사볼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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