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6&oid=112&aid=0002392527

 

김윤석에게 제2의 완득이가 될 수도 있는 작품이었지만 기대와 예상과 달리 부진하다고 합니다.

예상치 못한 복병 7번방의 선물과 베를린이 쌍끝 흥행으로 싹쓸이 해가는 가운데

국내에서 유독 엄청나게, 무시무시할 정도로 인기가 늘 좋았던 다이하드5까지 가세해서 사람들의 관심이 밀린것같습니다.

또한 영화도 그다지 재미있지는 않다라는게 일반적인 평이고요.

배급에서도 밀렸죠. 저희 동네 7개관 짜리 멀티플랙스에선 놀랍게도 상영회차에서 제외되었습니다.

알고보니 다이하드5보다 개봉관을 적게 잡았어요. 420개 정도 잡았나 본데

상영관 보니까 각 극장의 메인 상영관은 다른 영화들한테 뺏겼더군요.

 

전 오늘 이 영화를 보는데 제가 보는 상영관도 100석 남짓한 작은 상영관이에요. 상영 회차에서 약간 밀리기도 했지만

별로 좋은 상영관을 잡지도 못했죠. 김윤석도, 도둑들로 정점을 찍고 이제 슬슬 하향세?

추격자가 2008년 작품이었으니 5년 장악했으면 그 나이에 오래 버티긴 했죠. 당장 남쪽으로 튀어 실패한다 해도

타격을 받을 위치는 아니고. 송강호가 연이은 부진에도 여전히 탑인것처럼.

그리고 황해나 전우치 같은 작품 출연한거 보면 딱히 주연에 대한 욕심도 없는것같고.  

그래도 송강호만큼 길게 전성기를 구가가긴 힘들것같아요. 일단 늦게 떠서 나이가 걸리니까.

또한 비슷한 이미지의 류승룡이 무섭게 치고 올라와서 주연급으로 자리 잡았으니 배역이 분리될 위험도 있죠.  

 

황해도 수익을 내진 못한 영화였고 전우치도 성공은 했지만 좀 아쉬운 성적이었죠.

영화 찍다 보면 실패할 수도 있는것이고. 평가는 그런대로 잘 나왔으니까요.

다만 임순례 감독은 아쉽군요. 우생순이 그저 운이었나 봅니다.

15년 만에 영화 복귀한 오연수도 아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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