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5.14 09:57
2022.05.14 11:55
2022.05.14 22:54
아이유가 비슷한 경험을 했다죠? 마취가 안됐어요~하니까 간호사가 "네 끝나셨어요~"..
2022.05.14 13:06
가게에 따라 맛이 달라지는 건 어쩜 당연한 거 같은데 같은 가게 같은 과자나 빵도 날에 따라 맛의 차이가 나더라고요. 그날의 습도와 공기의 흐름이 영향을 주는지도 ㅎㅎ
2022.05.14 22:54
가게에 따라 맛이 달라지는게 로컬의 매력이죠. 근데 이 그날그날 달라지는 것도 용인가능한 수준이 있는지라..
2022.05.14 14:10
바삭하고 쫀득하지 않은 휘낭시에라니...안돼요 ㅠ. 맛있는 마들렌도 드물죠. 입안에서 상큼한 레몬과 꿀향을 품기며 포근하게 감기는 그 기분 좋은 식감...마들렌은 너무 달아도 안되고 절대 퍽퍽해서도 안돼요. 같은 가게여도 포장 해와서 먹을 때 맛에 차이가 나더라구요. 바로 먹으면 기대하던 머릿속 그 맛이 나는데 나중에 먹으면 그저 두툼함 빵일 뿐이고. 즐겨 찾는 빵집에서 제 최애 메뉴인 까눌레가 얼마전부터 사라졌어요. 여기만큼 맛있는 까눌레를 하는 곳은 없다고, 최소 소비량은 제가 책임질테니 제발 다시 만들어 달라고 사장님한테 애원할 뻔 했죠. 그나저나 몸이 힘들어져서 밀가루를 멀리 했더니 매일 달고 살던 소화제도 멀어지긴 하더군요. 그러니 먹을 수 있을 때 먹고, 즐길 수 있을 때 즐기세요. 못 먹는 전 추억이나...빵 먹고 싶어요....
2022.05.14 22:56
잡곡빵조차도 안되나요? 개인적으론 요즘 통밀 함유량이 높은 빵이 땡기긴 합니다. 일전에 듀게에서 소개받은 메스테마허 빵도 먹어봤는데 나름 괘안았거든요.
2022.05.14 21:34
2022.05.14 22:53
아...그거 일종에 그런건가요..? 버튼누르면 3천만원씩 주는 대신 아무것도 없는 백지같은 차원에서 1억년 보내는데 기억은 또 다 지워지는..?
2022.05.14 21:35
어 제 지인(이라기엔 애매) 하나도 자그마한 테이블 두개짜리 구움과자집 열었어요. 카페라떼만 한번 먹고 구움과자는 안먹었네요. 다 거기서 거기겠죠
어 저 주현영씨 모르는데 그분 아직 긁어모을게 남았네요.
2022.05.14 22:59
동네에 위치한곳 중 한 곳 은 다녀오고 나서 찾아보니 나름 핫 한 곳 이더군요. 굉장히 작은 가게이고 프랜차이즈도 아닌데 시흥을 비롯해 지점인지 뭔지 아무튼 매장만 총 세개가 있고, 평가가 전부 좋았어요.
그래서 ‘어, 마취 안 듣나? 이대로 그냥 해버리면 어떡하지?’같은 생각을 하며 벌벌 떠는데 사실은 이미 다 끝나고 회복용 침대 위에서 걱정하고 있었다는 부끄러운 경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