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6&oid=108&aid=0002046479

 

 

 

4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 WM7의 여진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김태호PD가 트위터에 올린 글과 사진이 네티즌에 다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날 '무한도전'은 지난달 19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WM7 경기 막전 막후를 공개했다. 단순히 경기를 소개한 게 아니라 기

직전 허리통증으로 병원에 다녀온 정준하, 울렁증으로 구역질을 하면서도 무대에 오르는 정형돈 등의 모습을 전했다.

 

"웃음을 주기 위해 그대의 연예인이 되겠다"는 자막처럼 혼신을 다하는 '무한도전' 멤버들의 모습에 시청자들의 박수로 화답했다.

아마추어들의 프로레슬링 도전기인 '무한도전' WM7은 예능 프로그램으론 이례적으로 10주 연속 미니시리즈 형식으로 전파를 탔다.

하지만 멤버들의 피나는 노력에도 불구하고 여느 특집 때만큼 감동이나 웃음은 전달하지 못했다는 지적을 받았다.

 

지난달 28일 방송분은 WM7의 본격적인 경기 직전 상황을 소개하는데도 불구하고 경쟁 프로그램인 SBS '스타킹'에

시청률이 뒤지는 수모를 겪었다. 일각에선 "'무한도전'이 프로레슬링을 우롱한다"는 지적이 일어 김태호PD가 해명하는 일도 있었다.

이런 상황에서 방송된 '무한도전'은 시청자에 큰 감동과 재미를 선사했다. 네티즌은 '무한도전' 연출자 김태호PD가 프

로레슬링 우롱 사태가 일었을 때 트위터에 올린 글을 복기하면서 "진심을 이제야 알 것 같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당시 김태호PD는 유재석이 링 위에 쓰러진 정형돈을 꼭 끌어안은 사진을 올리며 "마지막 경기 끝나고

하루종일 이 사진만 보게 된다"고 적었다. 또 논란이 일었을 때 "4개월째 출연료 못 받고 뛴 선수도 있고,

 뇌진탕, 갈비뼈 골절 치료도 받고, 당일 응급실에 다녀온 사람도 있다"면서 "지금이라도 그만두자는

말에 정형돈이 고통은 짧지만 추억은 길다. 난 너무 재밌다고 했다"고 소개했다.

 

이어 "경기가 끝나고 이렇게 힘든 거 하지 말자고 했더니 유재석이 더 힘들고 독한 거 해. 이런 거 할 날도 얼마 안 남았어라고 했다"고 덧붙였다.

현재 네티즌은 '무한도전'WM7이 전한 감동의 쓰나미에서 김태호PD가 올린 이 글을 다시 읽으며 11일 방송될 WM7 최종회를 기다리고 있다

 

 

 

 

 

 

물론 이번 도전 많은 무리수와 정말 무모하다는 말이 딱이었지만 저렇게 말한 맴버들을 보면 정말 태호피디화가 다된거 같네요 ^^

정말 이사람들 앞으로 뭐할지 두려우면서 기대되네요 ^^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31483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50489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60767
120099 오비완 케노비 E1,2 (스포일러) [7] skelington 2022.06.08 404
120098 프레임드 #89 [14] Lunagazer 2022.06.08 277
120097 우산을 열개쯤 모았는데 [4] catgotmy 2022.06.08 324
120096 넷플, “코민스키 매서드” 강추!!!! [7] 산호초2010 2022.06.08 667
120095 뉴스 하나 (스트레스 유발 주의) [9] thoma 2022.06.08 627
120094 해리포터 미나리마 에디션 [2] catgotmy 2022.06.08 297
120093 애프터 양도 보고(스포약간) [2] 예상수 2022.06.08 346
120092 마돈나 전기영화 주연배우 [10] LadyBird 2022.06.08 710
120091 브로커를 보고(스포약간) [3] 예상수 2022.06.08 693
120090 나달,메시 언급 daviddain 2022.06.08 284
120089 [근조] 송해 [10] 영화처럼 2022.06.08 623
120088 '인권위에 고발할까부다.' [2] 2022.06.08 472
120087 [왓챠바낭] 원조 '사탄의 인형'을 봤습니다 [11] 로이배티 2022.06.08 469
120086 윤석열 대통령 취임하니 태평성대가 됐어요 (냉무) [2] 도야지 2022.06.08 660
120085 아 다 자고 일어난 지금이면 얼마나 좋을까 이제 자야하니 [3] 가끔영화 2022.06.08 203
120084 프레임드 #88 [11] Lunagazer 2022.06.07 280
120083 저는 원도 한도 없이 즐겁게 놀면서 살았더군요!!!! [9] 산호초2010 2022.06.07 711
120082 미니스톱이 사라지는 군요 [2] 예상수 2022.06.07 649
120081 추억의 골닷컴 기사 ㅡ 베컴과 배우는 이탈리아 어 daviddain 2022.06.07 195
120080 요즘 본 영화들에 대한 짧은 잡담... [3] 조성용 2022.06.07 550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