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밥에 대한 엄마와의 대화

2013.11.09 15:11

camomile 조회 수:4996

엄마가 내일 김밥 싸먹을까? 하시더라고요.

전 요즘 방사능때문에 해산물 및 해산물가공품을 안먹고있어요.

맛살 못먹는데? 어묵도 못먹고? 참치도 못먹고? 뭐 넣고 김밥을 쌀건데? 했더니 뭐 시금치 계란 우엉 햄 단무지... 그러시더군요.

생각해보니 단무지 저번에 엄청 지저분하다는 내용을 인터넷에서 봤네요. 장화신은 발로 막 밟고다니고 ㅠㅠ

정말 먹을게 없군요.

제가 많이 까탈스럽게 구는거겠죠... 네..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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