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에 소음에 대해서 더더~~~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엄청 민감해졌어요.

공사소리가 너무 싫더라구요. 드릴로 갈거나 두드리는 소리를 못견디겠어요.


그런데.... 구청장도 구의원도 "건축 규제완화" 개발공약만 똑같이 내세우더군요.

플래카드에 커다랗게 자랑스럽게 써놓은거 보고 욕해주고 싶었어요.


이해가 안가는게 여기 주민들이 다 건물주는 아니거든요. 

모든 유권자가 다 개발을 좋아하나요? 

모든 유권자가 건축을 원할까요?


네, 누군가는 건축하는게 이익이겠죠. 


어차피 우리 동네는 여기저기 1년 내내 공사해서 다 상점으로

바뀌고 있어요. 있던 상점 부수고 다시 만들기도 하고.


어차피 다 공사 중인데 더이상 건축할게 뭐가 있어?


플래카드보면서 스트레스를 빡하고 받았네요.


여름이라서 문도 못닫고 공사하는 소음때문에 스트레스 너무 받는데

여기서 더 건축을 해?????? 건축에 아주 미쳤구나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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