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5.23 16:01
누군가가 올려 주실 줄 알았는데 제가 함 올려 봅니다.
지난 주 금요일 조지 밀러옹 신작 <Three Thousand Years of Longing> 예고편이 공개 되었습니다. 주말에 칸에서 프리미어 행사도 한거 같네요
이드리스 알바, 틸다 스윈튼이 주연이고 로맨스, 판타지라고 하네요 예고편 공개 전 대강 생각했던 것과는 상당히 다른 영화 같고 재미 있어 보이네요
봉보로봉봉 차기작에 올해 초에 로버트 패터슨이 캐스팅 되었다고 했었는데 며칠 전에 토니 콜렛, 마크 러팔로, 나오미 아키가 추가로 캐스팅 되었다고 합니다.
에드워드 애쉬튼의 책 <Mickey7>를 각색한다고 합니다. 여름에 런던서 촬영 시작하고 SF이다보니 포스트프로덕션 기간이 길어 내년이나 내후년에나 볼 수 있을 거라고 하네요 프랜 비와 워너브라더스가 제작사로 있더군요 네 한국 영화는 아니라는 얘기죠
2022.05.23 16:48
2022.05.23 17:13
2022.05.23 18:01
2022.05.23 18:18
2022.05.23 18:31
원래 분노의 도로 속편이랑 퓨리오사 프리퀄 둘 다 기획했었다가 워너 스튜디오 측이랑 이런저런 법적 문제로 오래 끌다가 겨우 이거라도 만드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많이 아쉽죠.
2022.05.23 20:29
2022.05.23 19:37
아예 외국 영화이니 영어권 영화 경력이 많고 감독이랑도 가까운 배두나... 가 먼저 떠오릅니다만. 너무 게으른 상상이겠죠. ㅋㅋ
2022.05.23 20:32
2022.05.23 18:32
그런데 생각해보면 기생충보다 먼저 만든 설국열차 캐스팅이 훨씬 화려했었죠 ㅎㅎ 물론 오스카로 전세계적 인지도를 더 올렸지만 이미 그전 작품들로도 할리우드 업계인들에게 명성이 상당했던 것 같아요.
2022.05.23 19:38
하긴 그렇네요. 생각해보면 그 영화에 출연한 헐리웃 배우들도 훌륭해요. 봉준호의 존재를 알아보고 굳이 출연료도 많이 안 주는 한국 국적 영화에 출연했단 얘기이니. 뭐 물론 이미 돈들은 벌만큼 벌어서 가능한 선택이기도 했겠습니다만(...)
2022.05.23 19:55
저예산 인디 프로젝트 참여하는 스타배우들은 대부분 그렇더라구요. 여유가 있으니 ㅎㅎ
그래도 설국열차가 당시 기준으로 우리나라 역대 최다 제작비가 들어간 초대형 블록버스터인데 크리스 에반스는 이런 소규모 영화에도 종종 나오고 싶다 뭐 이런 식으로 얘기를 했던 기억이나네요 ㅋ
2022.05.23 20:36
2022.05.23 18:48
2022.05.23 20:30
2022.05.23 20:34
오 원작이 있었네요. 지니이야기가 맞나봅니다. 램프도 영 요상하게 생긴 것이 무척 재미있을것 같아요 ㅋㅋ
쓰리 사우전드 이어스 오브 롱잉(설마 이게 정식 제목이 되지는 않겠죠....제발) 너무 재밌을 것 같아요 ㅎㅎ 틸다가 욕망녀?같은 캐릭터로 나오는 모양이군요. 뭐는 못하겠습니까만 이런 역할 정말 잘하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