츠마부키 사토시 신작 [악인] 예고편

이상일 감독과 츠마부키 사토시 조합은 은근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소설 잼있게 봤어요...캐스팅도 잘 맞는다 싶어요 기대 됩니다!!

소설을 워낙 좋아하는지라 영화에 만족하기는 힘들겠지만 기대됩니다. 예고편 보니까 벌써 머릿속에서 인물들에 대한 이미지 재설정이 시작되네요. 내맘껏 만들었던 이미지가 변하는 것이 싫기도 하고... 영화니까 역시 음악이 들어오는군요. 마지막 횟집 장면 스틸은 상상했던 것과 비슷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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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의속 * 요시다 슈이치를 좋아하시는군요. 그의 작품중에서 [악인]을 가장 좋아합니다.
이번 작품의 음악은 히사이시 조가 맡았다고 하네요. 참, 오카다 마사키가 마스오로 나옵니다.

슈이치 읽기 시작한 게 [악인]이고 제일 좋아하는 것도 [악인]이예요. 하사이시 조 좋으네요. 음악이 많은 것을 채워주겠지요. 요시노를 자동차 밖으로 차내는 마스오는 더 근사한 모습이어도 좋았을 것을.(?)^^;

와, 저도 슈이치를 처음 만난것이 바로 [악인]이에요. 그러고 보니까 오카다 마사키는 [고백]에
이어서 저런 XX 성격의 캐릭터를 연기하네요. 예고편의 모습이 너무 잘 어울려서 큰일이에요. ^^;

[악인] 강하죠. 슈이치에 완전 매료되어 악인 읽을 당시까지 번역된 그의 모든 책(엄청 많던;)을 단숨에 다 읽어치웠는데도 갈증이 가시지 않더라고요. 그렇다고 모든 사람이 다 악인을 좋아하는 건 아니고요, 제가 선물한 사람들 중에는 뭐 이런 다크 포스 심한 책을 권했냐며, 밤에 무서워 잠도 못잤다고 불평하더라고요.ㅎ 그러나 예스24에서 50% 할인이 계속 되는한 저의 사재기(&선물하기) 충동도 계속 될 듯합니다. 이제 곧 품절되면 새 판 찍어서 가격 올리고 할인도 쥐꼬리만큼 해서 팔텐데... 아직 안 읽으신 분들은 떨이 하고 있을때 얼른 구입하시길.:)

중간에 저 분, 스크롤 급하게 내리면서 보면 강부자씨 닮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