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6.24 01:29
홈플러스에서 사온 호주산 냉장육.
1만5천원 정도에 400g 좀 넘네요. 딱 두 번 먹을 양.
요런 등심이 세 덩이. 일단 두 덩이는 허브소금으로 밑간.
같이 구워먹을 버섯과 마늘.
홈플러스는 자주 안가는데 다른 곳 보다 싸고 제품도 다양한 것 같더군요.
무엇보다 수입 맥주 코너가 개념.
상추도 저렇게 플라스틱 용기에 들어 있는데 1+1
고기 굽는 소리가 세상에서 제일 좋아요. 흐흐...
치익~ 소느님의 영혼이 승천하는 중.
요건 소금 친 거.
치이익~
아흑...ㅠㅠ
한 쌈 하실레예?
사실 소고기는 그냥 기름소금에 찍어 먹는 게 최고죠.
버섯도 구웠습니다.
잔 행사 하길래 낼름 집어 온 밀러와 함께 먹었습니다.
홈플러스 또 가고 싶네요.
아무래도 저는 마트홀릭.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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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에 한 번 소고기 구워 먹는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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