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인의 사무라이'가 러닝타임이 그렇게 긴 줄 모르고 갔어요

영화가 너무 재밌어서 하루 종일 해도 볼 것 같지만

늦잠자서 점심밥도 못 챙겨먹고 일어나자마자 갔는데 거의 정시 도착;

당연히 표는 매진될랑말랑 좌석이 다섯갠가밖에 없고

선택의 여지 없이 맨 앞줄에서 영화봄ㅠ (아이구 목이야~)

러닝타임 길어서 중간에 인터미션 주더군요 (다행)

 

내일 페데리코 펠리니 회고전 마지막 날이라 '사티리콘' 챙겨봐야 되고

'스플라이스'도 내일 봐야하는데

영화를 봐도 봐도 볼 영화가 많네요 즐겁긴 한데

잘 잔다음 영화를 보면 더 몰입해서 잘 볼것 같아요

그래서 오늘은 일찍 자야겠어요 ㅋ

 

노가미 여사 강연은 듣고 왔는데

배도 고프고 졸립고 해서 '란'은 포기하고 집에 왔어요

좋은 영화를 그런 정신상태에서 볼 수 없다는 생각에 큭

(그런데 집에오면서 과일사가지고 와서 잼만들고;;)

 

오늘 가셨던 분들 '란'까지 다 보고오셨나요?

 

 

 

아 맞다 그리고 오늘 이따가 11시에 아르헨티나 독일이랑 축구 하지 않나요?

아르헨티나 응원하고 자야되는데

이기는거 봐야되는데;

그래서 아르헨티나가 우승해야 오아시스 재결합을 꿈꿔볼 수 있는데;;

일찍 자려고 했는데 역시 오늘도 1시 넘겨서 자야되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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