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SF 단편입니다.
기억나는 줄거리는 이랬어요.
주인공이 부모가 집을 비운 상황에서 동생을 보고 있었는데 지진이 일어납니다. 지진이 그친 후 주인공은 자신이 목이 잘린 것을 깨닫는데, 알고보니 주인공은 동생을 지키기 위한 로봇이었습니다.
수상집? 단편집?에 실리기도 했고, 짧게 편집된 버전이 공포특급(아마도 2권?)에 실리기도 했습니다.
최근 인공지능을 다룬 모 소설가의 작품 때문에 SF와 문학 얘기가 나오다보니 갑자기 생각이 났는데, 제목을 모르니 굉장히 갑갑해져서 물어봅니다.
이 작품 제목은 저도 궁금하네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