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콘센트에 꽂힌 핸드폰 충전기를 빼려다가

잘 안 빠지기에 무식하게 힘을 꽉 줬다가 뚜껑만 뜯어졌습니다-_- 그 네모난 부분을 덮고 있는 뚜껑 말이예요.

원래대로라면 하나 새로 사거나 하다못해 테이프로라도 칭칭 동여매어 붙여놨어야 했겠지만......어쩐지 귀찮았던 저는 그냥 뒀습니다. -_-; 충전하는데 별 불편은 없더라구요.

 

그런데 방금! 노트북 전원을 꽂으려고 콘센트에 손을 대는 순간

머리속이 0.1초 동안 하얘졌습니다;; 손이 번쩍 찌리릭 하는 느낌이 들기에

저도 모르게 아얏!!! 하고 소리치며 봤더니

그 뚜껑 뜯어진 콘센트(안에는 보니까 뭔 전기판같은게...(죄송해요 제가 이런 데 잘 몰라요 ㅜㅜ 이름이 따로 있을텐데) 아무튼 거기에 손을 대면서 전기가 통했나봅니다

보니까 손에는 좁쌀보다 좀더 작게 구멍이 퐁퐁 두세 개 났고 그 중 한개는 까맣게 타 있네요. 작기는 아주 작습니다.

 

손이 저릿저릿하고 조금 따가운데

이거 이 정도는 그냥 둬도 괜찮겠지요? 아니면 병원에 따로 가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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