왠일로 스포티비가

2022.04.18 20:10

daviddain 조회 수:360

자정 넘어 손흥민/살라 득점 모음을 방송하는지. 토트넘 공화국이라 주구장창 손흥민만 하다가.

FA컵 결승 대진이 리버풀 대 첼시군요. 10년 만에 올라 간 FA컵 결승입니다.  그 때 첼시한테 졌던 기억이 ㅠㅠ 그리고 리그에서 다시 만남.  클롭이 아직 FA컵은 못 들어 봤으니 이번에는 들자.


아,근데 마네 와꾸는 살벌하군요. 축구만 하게 생긴 팀 ㅡ 리버풀,레알 마드리드


https://mobile.twitter.com/Betcris/status/1515869312707399680?ref_src=twsrc%5Etfw%7Ctwcamp%5Etweetembed%7Ctwterm%5E1515869312707399680%7Ctwgr%5E%7Ctwcon%5Es1_&ref_url=http%3A%2F%2Fwww.laromacorea.com%2Fbbs%2Fview.php%3Fid%3Dcalciopage%3D1sn1%3Ddivpage%3D12sn%3Doffss%3Donsc%3Donselect_arrange%3Dheadnumdesc%3Dascno%3D62958

마라도나를 추모하는 무리뉴

로마 대 나폴리 경기가 있습니다. 남부를 대표하는 두 팀이 붙어 "태양의 데르비 Derby del Sole"라고도 불립니다. 데르비 전에 생전 친했던 마라도나를 찾았군요. 짧은 영상에 보이는 나폴리는 예쁘네요. 색색의 깃발, 벽화가 거리의 남루함과 조화를 이뤄요. 생동감있어 보이는 동네네요.  아,오시멘 나올 텐데 ㅠㅠ


스피나졸라도 원정에 동행했네요. 나오지는 못 해도 팀의 일부로 느끼게 하는 거죠




<마틴 에덴>의 남주를 연기한 배우는 로마 출신으로 나폴리 억양을 익혔다고 하죠. 그 영화 속 남주가 사랑에 빠지는 귀족 여성 이름이 엘레나인 것 보고 저는 트로이의 헬렌 떠올렸습니다.The face that launched a thousand ships라고 단지 지나가는 걸 본 것만으로 파우스트 박사가  읊조리게 했던 그 헬렌요. <셰익스피어 인 러브>에서 기네스 팰트로가 이 구절을 암송합니다.


금발의 하얀 얼굴을 가진 그 여성을 동경했던 마틴 에덴은 작가로 성공하고 금발을 합니다.
<대부>의 마이클 역으로 라이언 오닐, 로버트 레드포드도 후보에 있었는데 이탈리아 인들 중에 금발에 파란 눈을 가진 사람들도 많아 가능한 캐스팅이었죠. 구찌 유족이 이번에 알 파치노 캐스팅 반대한 것도 금발에 파란 눈이 아니라.


“My grandfather was a very handsome man, like all the Guccis, and very tall, blue eyes and very elegant. He is being played by Al Pacino, who is not very tall already, and this photo shows him as fat, short, with sideburns, really ugly. Shameful, because he doesn’t resemble him at all.”


https://www.indiewire.com/2021/04/gucci-family-slams-house-of-gucci-al-pacino-jared-leto-casting-12346305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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