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스물다섯 스물하나

2022.03.27 01:22

라인하르트012 조회 수:783

솔직히..이젠 인정할 수 밖에 없어요..대사, 촬영, OST까지..이렇게 회차가 넘어가도 구멍이 없

는 드라마는 처음인듯요..

1. 김태리 배우..갑자기 시작된 첫사랑에 혼란해하면서도 씩씩하고 당당하게 사랑을 시작하는 10대 연기를 이렇게 잘 해낼 줄은 전혀..그 전까지는 개그와 선수로서나 내면의 성장이 메인이었으면..오늘은 정말 멜로의 여왕이었어요..섬세한 감정연기가 정말 좋은 대사랑 잘 만나서 뻥 터트렸네요..그 상황에서 그 대사에 백이진이 안 튀어나오면 말이 안될 정도로..연기 쩔었습니다.

2. 남주혁 배우..솔직히 그 전까지는 보이스가 별로라고 생각했는데..백이진의 섬세함과 연약함이그의 나직한 보이스랑 너무 잘 어울리더라구요..오늘은 내내 고민에 빠져 좀 고구마같은 상태였지만..마지막에 펑 터지면서..그 전에 답답함은 상쇄되었습니다. 청춘이란 단어는 이제 남주혁 배우가 가져간 것 같아요..

 

오늘 정말 감정이 뻥 터져서..설레서 잠 못 잘 것 같네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32380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51427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61752
119528 코로나 확진자 수로 예측해 보는 오늘이 변곡점이 될 것인가? [3] 왜냐하면 2022.04.13 494
119527 먹어봤던 돈코츠 라멘 중 괜찮았던 집 [8] catgotmy 2022.04.13 515
119526 한동훈 법무부장관 지명이네요 [12] talker 2022.04.13 1425
119525 검찰권 정상화, 쉽지 않겠지만 그래도 조금 위로가 되네요 [2] 도야지 2022.04.13 630
119524 아이 코로나 확진후 격리 끝났습니다. [4] 가라 2022.04.13 638
119523 요즘 본 영화들에 대한 짧은 잡담... [3] 조성용 2022.04.13 585
119522 Gilbert Gottfried 1955-2022 R.I.P. 조성용 2022.04.13 166
119521 [넷플릭스바낭] 이어지는 왕가위 뻘글 시리즈, '중경삼림' 차례입니다 [21] 로이배티 2022.04.13 1172
119520 추억의 영화라고 재미가 보장되지는 않는 법이군요 [6] 부기우기 2022.04.12 590
119519 상하이 시민들은 지금 자력갱생 중 - “우리는 방법을 찾을 것이다” [10] soboo 2022.04.12 997
119518 "투탕카멘-파라오의 비밀"전시 추천해요. [5] 산호초2010 2022.04.12 557
119517 날씨가 뜨끈해지며 생긴 현상 [14] 2022.04.12 756
119516 [넷플릭스바낭] '아비정전'에 대한 투덜투덜성 잡담 [26] 로이배티 2022.04.12 910
119515 데이빗 린치옹 신작영화 발표예정 [9] LadyBird 2022.04.12 653
119514 매일의 일과 [6] catgotmy 2022.04.12 387
119513 이노래는 날 티끌도 슬프게 하지 않아 할 자는 몇이나 될까 [6] 가끔영화 2022.04.12 378
119512 떠난 사람들은 다시는 돌아오지 않습니다 [3] 낙산공원 2022.04.11 823
119511 브리저튼 시즌 2 감상... [2] Tuesday 2022.04.11 526
119510 '해탄적일천'을 보았어요. [6] thoma 2022.04.11 427
119509 다시 대한민국! [2] MELM 2022.04.11 548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