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유장관 딸자식 사건이요....

2010.09.04 00:52

soboo 조회 수:9837

 

 인사 실무자 문책정도로 끝내고 덮어버리면 정말 고약할거 같아요.

 

 제대로된 인간들이라면 응당 장관이 옷 벗고 실무자들은 무탈하게 해주어야 정석인데

 이 정권이 지금것 해온 짓을 보면 똥은 지들끼리 싸고 치우는건 정권과 아무 상관없는 공무원들만 1회용 희생양으로 만든 적이 한 두 번이 아니었자나요?

 

 (기업인 출신 가카께서 건설노가다 하면서 공무원들에게 무슨 억하심정이 단단히 박혀서 무지 못살게 군다고

  그닥 감정이 좋지만은 않다고 하는군요)

 

 아이러니한게 이번에 문제가 된 특채제도의 시초가 된 특수고시제도가 97년에 만들어지고 국민의 정부와 참여정부를 거치면서 정착이 된거라고 하던데

 동기는 그럴싸해도 결국 미꾸라지가 먼저 기어들어와 노는 꼴이 되네요.

 

 고시의 병폐.... 이러니 저러니 해도 결국 기득권들 싸가지가 개떡같은 한국에서는 그래도 고시가 짱인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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