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4.23 11:18
최근의 반복된 인신공격에 대해 저는 모종의 적의가 개입하고 있지 않나 의심하는데, 공공연하게 특정인에 대한 적의가 반복적으로 표출되고 있다면 이지메라 해야겠죠. 저를 피해자로 인식해서가 아니라, 누구라도 그래선 안되는 것 아닌가 싶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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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23 17:22
2022.04.23 21:41
2022.04.24 13:15
2022.04.24 20:52
자, 이런 댓글이 바로 자의적인 댓글이고 궤변입니다. 주장과 입증의 차이는 뭔데요? 그런 식으로 말하면 이 게시판에서 신문기사를 퍼오는 것 말고는 아무 것도 입증할 수 없습니다. 전부 주장이죠. 그건 그냥 나는 설득되지 않는다고 말하고 싶다, 를 에둘러서 말하는 것에 불과합니다. 타락씨님과의 논쟁은 이런 구도에서 소모적이고 무익합니다. 나는 당신의 주장에 동의하지 않는다고 그냥 개인 대 개인으로 말하면 되는데 본인이 뭔가 되는 것처럼 그건 인정할 수 없음, 이라고 권위가 있는 것처럼 혼자 판단하거든요. (이것도 이미 익히 지적해드렸습니다) 제가 타락씨님에 대해 이야기한다고 타락씨님의 인정을 받아야한다고 여기시나요? 어쩌다 이런 괴상한 생각을 하고 계신지 모르겠는데 타인의 비논리를 지적하는 건 타인의 인정을 받아야 가능한 게 아닙니다. 소귀에 경읽기를 하는 건 이미 저도 익히 알고 있습니다. 혹시 음슴체로 이준석에 대해 쓴 본인의 글은 뭔가를 "입증"해놨다고 착각하는 거 아닌가요?
본인이 본인 주장만큼 논리적인 사람이라면, 본인이 이지메를 당한다는 주장을 제가 반박했을 때 그걸 논박하려고 했을 것입니다. 그런데 안하죠. 왜냐하면 못하니까요. 뭐 별 생각없이 자기 기분나쁜 걸 세상이 나쁘다고 하는 흔하디흔한 나르시시즘인데 거기에 무슨 논리가 있겠습니까? 길게 쓰면 본인 헛소리에 구멍만 뻥뻥 날텐데.
제 글을 이해못하신 것 같아서 다시 한번 짚어드리겠습니다. 논리는 로고스로만 따로 존재하는 명제증명의 법칙같은 게 아니고, 타인과 사회를 어떻게 이해하며 그 당위를 감각적으로 받아들이고 있는지도 포함한다는 글입니다. 혹시 법학이나 사회학은 논리로 따로 치질 않으시나요? 본인이 정부나 사회 혹은 타인을 두고 가치판단을 했던 수많은 글들을 썼던 걸 떠올려보십시오. 타인의 행동 동기나 발언들에 대해서는 이해를 못하면서 본인에 대한 타인들의 반감을 '적의, 이지메' 같은 거창한 단어를 동원해 도덕적 실패로 정의내리는 게 바로 그런 논리적 실패라는 뜻입니다. 왜 타락씨님이 본인이 이지메를 당한다고 하는 주장은 비논리적인가, 라는 걸로 시작했던 거고요. 그에 대해 따로 하실 말은 없으신 걸로 알겠습니다. 원래 궤변론자들은 상대방과 논쟁하는 구도를 유지하는 것에 주안점을 두지 글 자체의 논박에 큰 의미를 두진 않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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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협조요...?? 제가 혹시 타락씨님의 협조를 요청한다고 썼나요? 제가 타락씨님에게 무슨 처신을 보여야합니까? ㅋㅋㅋㅋㅋ 혹시 저를 무슨 대학원생으로, 본인을 지도교수로 착각하고 있는 거 아닙니까? 농담이나 비아냥에도 드러나는 이 아찔한 권력관계를 도대체 어떻게해야할까요? ㅋㅋㅋㅋㅋㅋ그런 건 좀 알아두셨으면 좋겠습니다. 여기 듀게에서 타락씨님의 세계에 초대된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이준석의 토론을 멋지고 쿨하다고 평가하는 논리적인 나'에 동의하는 사람이 없는데 왜 본인에게 무슨 협조를 구한다거나 처신을 보일 거라고 생각하세요?
정확히 말하겠습니다. 타락씨님은 본인이 논리적이라고 생각하는 모양인데 그렇지 않습니다. 본인이 주로 사용하는 논증은 대다수가 궤변 아니면 자기순환의 오류이고요. 그건 이미 이지메라는 단어의 사용에서 충분히 설명해드렸습니다. 못알아먹어도 할 수 없습니다.
2022.04.25 11:57
2022.04.23 20:34
2022.04.25 09:38
댓글 보다가 웃음이 나왔습니다.
소통을 그리 중요시 하는 분이 "만주당" 어쩌고 혐칭에
별 시덥잖은 이유로 꽂힌 유저에게는 비아냥대고ㅎ
본인이 동의/설명할 수 없는 이야기를 하면 [자의적 정의] 어쩌고 하는 이야기나 하면서
정작 본인이 하는 [자의적 정의]들은 무슨 공리라도 되는 것마냥ㅎ
전 사실 많은 분들이 댓글 안달고 패스하는 타락씨의 글에 댓글 꾸준히 달기 시작할 때는
논지가 자체가 그지같기는 해도,
저번 해삼너구리님이 말씀하진 "전복적"까지는 아니더라도 그냥 본인이 하는 주장이나 논지의 괴상함을 알면서도 그냥 컨셉놀이나 드립 정도로 "자각"이 있는 상태에서 노시는 줄 알고 비슷하게 대꾸해줬는데
그게 점점 그냥 별다른 수식 필요 없는 본인 진심에, 평소에도 그렇게 생각하고 다니는 분이라는 게 느껴지고
결정적으로 본인이 받는 비난들에 대해 "별 상관 안하나보다"는 생각은 했지만 그걸 [이지메] 어쩌고까지 표현하는 걸 보니
[대화의 일방으로 존중]이고 뭐고 그냥 말섞기 귀찮아지는 게 크네요.. 어차피 바낭이고 [인생 낭비]이지만 더 하찮게 낭비하기는 싫은 느낌..
뭐 어차피 꼬리 잡고 트집잡을 재미없는 말장난 계속 하는 것도 이젠 지겹고..
덧. 저 댓글에는 직접 글쓰기도 싫은데
누가 저분께 그 같잖은 논리놀음 해도 치매는 예방 안된다고 이야기해줬으면 좋겠네요.. 치매는 알지도 못하면서 무슨 치매드립...ㅎ
2022.04.25 1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