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4.14 17:42
동네 돌아다닐 때 근처 빌라에 강아지가 있는데
누가 키우는 것 같은데 그냥 풀어놓은 것 같아요 확실하진 않지만
근데 근처를 지나가면 강아지가 입다문채로 으르렁 거리는데 귀엽습니다
전에는 강아지들이 이러면 그냥 화내는 걸로만 보였는데
그냥 경계하거나 지들이 겁먹었거나 같은 의미로보여서 큰 개면 무서워하겠지만요
아무튼 개는 참 신기해요
인간의 행동을 이렇게 집중해서 보는 생물은 없는 것 같아요 인간 포함해서
2022.04.14 17:49
2022.04.14 19:12
해맑은 개는 귀엽죠
2022.04.14 17:49
인간은 모든 생물들에게 위협이 되는 존재인 것 같아요.
같은 인간에게도요.
강아지들도 생존을 위해 인간에게 집중해야지요.
2022.04.14 19:13
밥이 나오니까요 그래서 강아지들이 열심히 집을 지키나봅니다
2022.04.14 21:18
2022.04.14 21:51
개 귀엽죠. 원하는 건 딱 하나 인간의 관심
2022.04.15 15:24
개는 뭘 해도 귀엽습니다. 가끔 인적 없는 새벽이나 밤 늦게 줄 풀려 혼자 다니는 덩치 큰 개가 다가오면 그거 만큼 무서운 게 없기도 합니다. 도망가야할지 가만히 있어야 할지 판단이 안 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