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일 영화 리뷰사이트를 보고..

전 이분글 재밌게 봤어요. 어제인가 올라왔던 마르크스 레닌 얘기를 보고

무슨 전공서적에 나오는 말인가 했는데, 오늘 다시보니 저분 글이더군요;;

리뷰사이트 가서 리뷰들 보면 저정도의 문장이 많지는 않고, 적당히 읽기도 좋고 재미도 있는데

일단 사이트부터 흠집잡자면, 검은바탕에 흰 글씨 눈이 피곤해요;

블로그 같은것도 보다보면 뭔가 검은걸로 도배해놓은 블로그가 있죠;

어제 맑스 레닌 정도의 문장만이라면 에잇 하고 넘기겠지만, 항상 그렇진 않아보여서 괜찮은데...

제가 이분을 별로라 하는 이유는, 좀 윤리적인걸 중요시 하는것 같아요.

저도 그런 관점으로 보기도 하겠지만,  저 정도로 강조하는건 반감이 있네요.

이 점을 제외하면 영화를 꽤 세심하게 봐서 그런지, 시각이 달라서 그런지, 뭔지는 잘 모르겠지만

영화에 대해서 제가 생각하지 못했던 이야기를 해줘서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