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8.20 13:48
어제 지하철에서 제 옆자리에 사십대 중반 정도로 보이는 약간 우락부락해보이는 남자분이 누군가와 통화를 하고있었죠.
저는 음악을 듣고있어서 누구랑 통화했는지는 모르고 끊을 때 잠깐 보이는 화면만 보게 되었어요.
그런데 저장한 이름을 보고 좀 웃었어요.
마누라닷컴
닷컴은 이천년 초반을 휩쓸었던 신조어같은 단어인데, 물론 지금도 일상적으로 많이 활용되긴 하지만.
거기에 마누라를 결합하니 재미지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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