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생활하면서 배운건데


회사일이든 개인사든 정말 어려운 사람에게 돈도 빌려줘보고 일도 도와줘보고 해도


결국에 돌아오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는 거에요.


오히려 내가 바빠서 못도와주면 왜 안도와주냐며 성질내는 사람 여럿 봤습니다.


근데 이건 그 사람의 인격 문제가 아니에요.


원래 사람은 그런거 라는게 제 결론 입니다.


그런데 반대로 남 안도와주고, 오히려 괴롭히고 살아도 사람들이 고맙다고 하고 더 붙는 경우가 있어요.


위치가 높은 사람인 경우죠.


남녀 관계든, 금전적이든 사회적인 위치든.




사람 관계에서 중요한건 내가 하는 행동이 아니라 나의 위치, 혹은 힘이라는거.


정말 배우는데 오래 걸렸습니다.


물론 선에 대한 동경은 있습니다. 좋은 사람이 되고 싶구요.


하지만 먼저 그런 위치가 되어야 한다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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