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3.22 14:57
2022.03.22 15:04
2022.03.22 15:05
2022.03.22 15:17
소설의 단편집같은 대화네요
2022.03.22 18:05
아, 문득 떠오른 이 후배와의 오랜 전 대화.
"자살을 생각해본 적이 있어요?"
'(어리둥절) 글쎄. 난 자살을 생각해볼 만큼 인생에 애착을 가져본 적이 없는 사람이라....자살도 절망을 통한 일종의 정열일 텐데 내겐 삶에 대한 그 정도의 정열이 없어요~'
"그런데 선배를 보면 휴전선을 마주하는 것과 같은 위태로움을 느껴요."
' (헛~ ) 그건 정신과 상담 받아봐야할 강박인 것 같은데...?'
"타인에게 과도한 관심을 갖는 위험한 거죠. 근데 괜히 그렇게 몰입하게 되는 대상이 있어요. 호감이나 애정과는 다른 감정인데.... "
'(허허)'
2022.03.22 19:01
2022.03.22 18:58
2022.03.22 18:58
2022.03.24 08:44
70년대 대화 같아요. 차별적입니다.
원색을 돋보이게 하죠
https://i.dailymail.co.uk/1s/2019/12/02/22/21732246-7748695-image-m-83_1575325739327.jpg
<아메리카나>에 보면 여주인공이 흑인이니까 선크림 필요없을 거라고 말하는 부분이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