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4개월째  헬스를 다니며 PT를 병행하고 주 4일이상 1시간 반씩 운동을 했어요.(한번 할때마다 하얗게 불태우며 운동하지요)

몸무게에 연연하지는 않지만 1kg도 줄지 않는 게 이상하다며 트레이너코치가 매일 먹는걸 말해보라고 하더라구요.

하루 하루 먹는걸 쭉 말해주니....(아침은 패스, 점심은 샐러드와 현미햇반, 우유 한컵, 달걀 흰자만 2개, 저녁은 회사의 야근이 많아 식당음식으로 소식)


"회원님, 다이어트할 때는 그렇게 먹는거 아닙니다. 벌크업을 해서 몸 사이즈를 키울때나 운동하며 그렇게 먹는겁니다!"


순간... 멘붕.


저는... 여자인데...

저는... 죽어라 운동해서 남자들이 주로 한다는 몸을 키우는 벌크업을 했단 말입니까...



오늘 아침이후 하루 종일 지난 4개월이 허무해지며 앞으로 먹는걸 어찌 줄일지 정말 까마득합니다...

벌크업이라니.. 벌크업이라니...



듀나님들은 절식이 어느정도여야 절식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전 나름 절식을 한건데... 절식의 기준이 다르더군요. 전 무지 잘먹는거였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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