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주, 승마 특기생이 아니였다?

2012.01.19 10:48

chobo 조회 수:78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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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nate.com/view/20120119n03122

 

 

의혹의 핵심이 된 것은 승마특기생으로 고려대학교에 입학한 한성주의 학력. 이에 대해 한성주는 과거 방송 프로그램과 언론 인터뷰 등을 통해 “승마 특기생으로 입학한 것이 맞다”고 인정한 바 있다. 그는 이 과정에서 “승마 부문에서 전국체육대회 1위에 입상했고, 마사회로부터 3년 연속 장학금을 받았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는 enews 취재결과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전국체전 관계자는 enews와의 전화통화에서 “승마 부문에 해당 선수 기록이 전혀 없다”면서 “한성주란 이름을 가진 선수는 지난 54회 동명의 수영선수와 87회 육상에 출전한 선수 밖에 없다”고 전했다. 홈페이지를 통해 그가 고등학생에 재학하던 시기를 재확인해봤지만, 그의 이름은 없었다.

마사회 장학금 역시 마찬가지였다. 마사회 관계자는 “마사회에서 농어촌 지역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주는 재단이 희망재단이란 이름으로 지난 2005년 설립됐다”면서 “그 이전까진 사회공헌 활동에 이익금이 쓰였다”고 밝혔다. 이어 “재단 자체가 없었기 때문에 3년 연속으로 장학금을 받을 가능성은 없다”고 잘라 말했다.

한성주는 지난 90~93년까지 서울에 위치한 여의도 여고에 재학했다. 따라서 2005년 설립된 재단의 장학금을 받을 순 없다. 따라서 그의 주장은 또다시 거짓으로 드러난 셈이다.

 

 

이런, 완전 한방에 훅가는 분위기인데요?

 

지금까지 이슈가 되어왔던 것들(?)과는달리 이건 뭔가 해명 -본인 스스로 말한게 있으니- 이 있어야 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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