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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하는 한국드라마

2010.08.19 21:47

보이즈런 조회 수:7581

아래 홍자매 작가 작품이 별로라고 하시는 분이 계시더라고요. 뭐 취향타는 스타일이니까 그럴 수도 있겠죠.

그럼 취향이고 뭐고 다 떠나서 정말 강력추천할 수 있는 한국드라마가 뭐가 있을까요?

(홍자매 작가에 대한 코멘트를 보고 궁금해서 썼기에 이런 표현을 쓴 것입니다. 사실 취향을 떠다는 건 불가능하죠. 그러니까 그냥 추천하고픈 한국드라마 정도의 의미로 생각해주시면 되겠습니다.)

으흠. 전 당장 <발리에서 생긴일>부터 떠오르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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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핫세요

2010.08.19 21:51

너무 여러 번 나와 민망할 정도지만, '한성별곡,정'
그런데 취향을 떠나는 게 가능은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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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루박

2010.08.19 21:51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 이후 연속되는 노희경의 작품들 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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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즈런

2010.08.19 21:52

안녕핫세요/ 취향을 떠나는 건 사실상 불가능하죠. 그러니까 취향을 고려하지 않고 그냥 추천하고 싶은 드라마, 뭐 이런 의미로 생각해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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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genting

2010.08.19 21:52

전 [네 멋대로 해라]를 10대에 봤다면 참 좋았을 거라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가끔 그 또래에게 dvd를 강제로 빌려주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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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i

2010.08.19 21:53

한성별곡, 연애시대, 하얀거탑, 네멋대로해라...이정도는 봤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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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2d2

2010.08.19 21:55

저는 거침없는 사랑 이요. 오연수랑 조민기 주연 아아 극본으로도 두 번 읽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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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llaksch

2010.08.19 21:56

'피아노'요. 고수 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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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티지라디오

2010.08.19 21:58

환상의 커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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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2010.08.19 21:59

저는 네멋대로 해라, 얼렁뚱땅 흥신소, 부활, 9회말 2아웃, 발리에서 생긴일, 태릉선수촌(베스트극장), 등이 떠오르네요, 아 학교2도 참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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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나는

2010.08.19 21:59

연애시대는 볼 때마다 새로워요.
최근에 다시 봤는데 나이가 더 들어서 그런지 매회마다 눈물 줄줄 흘리면서 봤다능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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白首狂夫

2010.08.19 21:59

'한성별곡', '연애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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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dies

2010.08.19 22:00

〈태릉선수촌〉, 〈파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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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도.

2010.08.19 22:05

연애시대, 태릉선수촌, 그들이 사는 세상, 네멋대로 해라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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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i

2010.08.19 22:12

김수현 불꽃
초특급 명작입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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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홍색손톱

2010.08.19 22:24

저는 <꽃보다 아름다워>. 타지에서 비디오로 봤는데 그 때 이 드라마만큼 절 울린 게 없었어요. 그 때 그 상황 뭐 그런거라해도 참 좋았습니다.
그리고 <연애시대>도 볼수록 좋고요. 그 드라마때문에 손예진을 놓을 수가 없을정도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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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안

2010.08.19 22:37

연애시대, 태릉선수촌, 얼렁뚱땅 흥신소, 네멋대로 해라, 사극 중에선 다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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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라

2010.08.19 22:37

이미숙 김상중 주연의 '첫사랑' 아는 사람 별로 없는 비운의 수작입니다. 김상중은 젊었을 때 연모하던 여인을 쫓던 스토커였고,
그 여인과 꼭 닮은 치킨집 주인여자를 나이들어 만나게 됩니다. 주호성이 김상중을 줄기차게 의심하는 형사로 나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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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카트니

2010.08.19 22:37

서울의 달 김운경 작가의 대표작이죠. 리메이크 한번 하면 좋을것 같아요. 홍식이역은 하정우로 해서 만들면 좋을것 같습니다. 아주 잘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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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NNY

2010.08.19 22:49

최근에는 파스타가 가장 재밌었고 옛날꺼 중에는 마왕이요. 마왕은 대단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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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ysas

2010.08.19 23:06

전설의 사극 어사 박문수.. 기억하시는 분 있으려나요. 제가 제일 좋아하는 드라마예요. 그 외 얼렁뚱땅 흥신소, 한성별곡, 태릉선수촌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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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개

2010.08.19 23:17

카이스트요. 제 인생 최고의 드라마^^ 환상의 커플이나 내조의 여왕 메리대구공방전도 재미있었죠. 태릉선수촌도 좋았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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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ul_

2010.08.19 23:19

그들이 사는 세상, 아일랜드를 첫손에 꼽겠어요(음, 꼽고 나니 둘다 현빈이 주인공..그러나 전 현빈 베쯔니예욤:<) 메리대구공방전, 태양의 여자(어라 이건 둘 다 이하나?) 좋았구요. 10~11회 무렵까지의 커프도 심심할때 가끔 틀어보면 달달하니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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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띠여자

2010.08.19 23:35

저는 메대공이요!!!
또 꼽으라면 내 이름은 김삼순, 얼렁뚱땅흥신소, 한성별곡,바보같은 사랑, 그리고 신돈 정도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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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의속

2010.08.20 00:15

마왕 한 표 더 보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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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노밍

2010.08.20 00:16

저도 얼렁뚱땅 흥신소, 신돈(정말 마지막회는 눈물철철이죠 ㅠ ㅠ).. 노작가 작품중에서는 굿바이솔로가 제일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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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비

2010.08.20 00:19

내 이름은 김삼순 한 표 더 얹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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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띠여자

2010.08.20 00:22

니노밍 님! 또 이렇게 신돈팬을 만나는군요. 저 신돈 파일 다 소장하고 있어요. 마지막회 다시 보고 싶네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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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코

2010.08.20 01:05

네 멋대로 해라, 내 이름은 김삼순, 환상의 커플, 커피 프린스, 대장금이요. 많은 드라마를 봤어도 이 작품들 만큼 기억속에 오래 남는 작품들이 없는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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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옹씨슈라

2010.08.20 01:06

저도 내 이름은 김삼순.. 요즘 심심해서 한편씩 보고 있는데.. 혼자서 배꼽잡고 웃어요... 5년이나 지난 드라마가 아니라 아직도 신선하고 재밌네요.. 김선아씨는 정말~ 너무 괜찮은 배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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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타니아

2010.08.20 04:23

저는 환상의 커플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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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하루

2010.08.20 04:34

네멋대로 해라, 아일랜드, 발리에서 생긴 일, 다모, 고맙습니다

r2d2/ 2002 월드컵 때 저는 축구 안보고 많은 사람들이 안보는 <거침없는 사랑> 열심히 봤던 기억이... 공유와 송일국의 풋풋했던 시절.ㅋ
미소라/ 저도 흥미진진하게 봤던 작품이에요. 근데 제목이 <짝사랑>일걸요. 채정안과 김태욱도 나왔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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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사탕

2010.08.20 10:50

김삼순 얹고... 커피프린스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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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메

2010.08.20 11:00

환상의 커플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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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구리

2010.08.20 11:09

내 이름은 김삼순, 메리 대구 공방전, 연애시대, 태릉선수촌, 히트, 네 멋대로 해라, 대장금, 허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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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드

2010.08.20 12:45

연애시대, 김삼순, 그들이 사는 세상, 가장 최근엔 시티홀.
김수현 작품은 거의 다 좋아하는데 작별, 불꽃, 내 남자의 여자, 사랑과 야망 요런거 더 재밌게 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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