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ews.sportsseoul.com/read/sports/882465.htm

 

스포츠 신문의 오늘자 칼럼이네요.

 

김연아 선수와 고려대학 간의 보이지 않는 신경전이 펼쳐지고 있나 봅니다.

학교 측에서는 나름대로 좋은 조건을 선보이며

김연아를 데려왔지만, 학생의 의무를 그래도 충실히 해달라는 입장인가봐요.

솔직히 학교 홍보를 위해서 그녀를 선발한 것이 가장 큰이유이겠지만..

아무래도 체대의 반발도 의식한 듯 보입니다.

 

김연아 선수 입장 측에서는 바쁜 스케줄을 소화해내고,

오서 코치와의 갈등과 불화로 인한 심리적인 압박, 그리고

아이스쇼를 위한 준비 등으로 학업에 소홀히 했다는 점을 들어

학교 측에 이의를 제기하는 모양이구요.

 

네티즌의 입장은 나눠졌어요.

김연아를 옹호하는 사람은 입학할 때 다양한 인센티브로

그녀를 데려가고자 했던 고려대가 지금 와서 왜 이렇게 세게 나오느냐 등..

불쾌한 입장을 언급하고 있구..

 

김연아를 비판하는 사람은 남들이 가고 싶은 대학(?)에 거의 무임승차(??)하는 격으로

들어갔으면 보다 학업에 충실히 해 줄 것을 요구하네요. 미쉘 위나 여타 다른 선수들처럼...

 

이런 기사를 볼 때마다 저는 북유럽 올림픽 선수가 생각나네요.

예전에 베이징 올림픽에서 레슬링의 한 종목에서 스웨덴 선수가 금메달을 땄는데

직업이 운동선수가 아닌 꽃게잡이 어선 선장이라구..

 

그 동네는 직업을 가지고 있는 동시에 체육에 특별한 재능이 있으면

국가에서 지원을 해준다고 하더라구요.,우리도 그렇게...(응??)

 

이상 뻘글이었습니다.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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