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 - 더 브라더스 선, 짤막 후기

2024.01.30 08:56

theforce 조회 수:284

한동안 멀리 했었던 중화권물, 특히나 양자경님이 커버에 나와서 보게 된 넷플의 대만산 크라임 시리즈, 더 브라더스 선. 

시작의 배경은 대만, 타이페이의 초고층 콘도, 삼합회의 2인자 챨스는 저녁을 준비하던 중 자객들의 공격을 받고 부상을

당하자 삼합회의 보스, 그의 아버지가 나타나는데 자객들의 진짜 목표는 챨스의 아버지..스나이퍼의 저격으로 코마상태에

빠지게 됩니다. 챨스는 그들의 다음의 목표가 엄마, 아일린(양자경)과 남동생, 브루스 임을 직감하고 이들이 보호하기 위해

가족이 있는 미국 LA로 날아갑니다. 평범하게 살던 양자경은 위험이 닥치자 각성하게 되고 가족의 배경을 전혀 모르고

성장한 둘째 브루스는 형과 갈등하면서 보이지 않는 세력과 싸우게 된다는 얘기인데요.

8부작 시리즈인데 지루하지는 않게 봤어요 그렇다고 빠른 전개도 아니고 적재적소에 필요한 갈등이나 액션을 넣어줍니다.

아마도 같은 동양 정서가 통해서 그렇게 느꼈을 수도 있구요. 하여간 옛날 홍콩 영화에 대한 향수 땜에 보게되었네요.

초중반의 코믹이 후반으로 갈수록 약간 심각해지는 톤으로 바뀌는 면이 있긴 하구요. 폭력 수위이 생각보다 높긴 합니다. 

오랫만에 홍콩영화 향수가 그리우시다면 함 시도해보셔도 될만한 만듦새예요. 생각보단 괜찮았습니다. 


YbdrJxN.jpg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32367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51419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61731
125559 파묘 호 리뷰..유스포 [2] 라인하르트012 2024.02.22 735
125558 프레임드 #713 [4] Lunagazer 2024.02.22 116
125557 음바페 ㅡ 마드리드 초상권 80:20프로 합의 [2] daviddain 2024.02.22 140
125556 게이에 대한 경험 catgotmy 2024.02.22 380
125555 펌 ㅡ만족할만한 사과문'이라는 폭력<이강인 관련 글> [10] daviddain 2024.02.22 676
125554 전자책 단말기 선택 도와 주세요. [6] 남산교장 2024.02.22 439
125553 [왓챠바낭] 본격 인디 검격 액션, '불어라 검풍아'를 봤습니다 [8] 로이배티 2024.02.22 284
125552 [OCN 영화] 다음소희 [4] underground 2024.02.21 256
125551 요즘 인공지능 AI 영상 근황입니다. 표정연습 2024.02.21 283
125550 '성남FC 레전드' 신태용, 김은혜 지지선언 "최고 성과 낼 사람" [1] ND 2024.02.21 305
125549 철권8 그래픽 catgotmy 2024.02.21 151
125548 프레임드 #712 [4] Lunagazer 2024.02.21 60
125547 프렝키 더 용 언론에 분노,"당신들은 수치심을 모른다" [2] daviddain 2024.02.21 256
125546 스우파의 울플로 팀 중 초코와 할로를 봤습니다! Sonny 2024.02.21 136
125545 의료를 멈춰서 세상을 바꾸자... - 주수호 대한의사협회 회장 [2] 왜냐하면 2024.02.21 552
125544 불륜의 기준 [2] catgotmy 2024.02.21 377
125543 영화 '좋댓구' 아주 재밌네요... [3] 왜냐하면 2024.02.21 395
125542 충청도 미녀 [2] catgotmy 2024.02.21 330
125541 역시 손흥민은 수퍼스타 대인배네요 [1] 모스리 2024.02.21 391
125540 요즘 본 영화들에 대한 짧은 잡담... [7] 조성용 2024.02.21 480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