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4.04 12:22
지금은 안 하고 있지만 부모에게 외면/학대받는 아이들을 적극적으로 후원한 적이 있습니다.
좀전에 그 중 미미하게 제 도움을 받았던 한 청년이 그 동안 감사했다며 전화를 해왔네요.
얼마나 듣기 좋은 음성인지 가슴이 설렐 정도였어요.
잘 컸네요. 제 전화번호가 이십 년째 변하지 않긴 했지만 이 번호를 기억하고 있었다는 게 참....
저 지금 울고 있어요.
2022.04.04 12:36
2022.04.04 13:08
2022.04.04 13:15
2022.04.04 13:17
인생에서 기억될만한 날이고 기분 좋은 경험이네요.
2022.04.04 13:34
이번 주말에 만나서 밥먹기로 했어요.
제가 외모에 연연하는 사람은 아닌데, 거울을 자꾸 들여다보고 있네요. 요즘 살이 너무 빠져서 해골바가지 상태라서... ㅋ
쫌 잘보이고 싶어요. 헤헤
2022.04.04 17:40
한사람의 인생을 바꿔주시다니.. 존경합니다.
2022.04.04 17:53
제가 세상에 저를 불러낸 부모님에게 눈흘기며 산 사람이에요. 기둘려보세요. 부모님에게서 한성질 물려받은 게 있어서 이 세상에 무슨 짓이든 저지르고 갈 거에요. 순하게 생겼다고 다소곳하게 세태에 순응하며 살 거라고 짐작하는 분들 노노노~ ㅋ
2022.04.04 19:29
2022.04.04 18:20
존경합니다. 두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