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문명 4

 

고등학생이 잡고 있으면 수능을 망칠 게임이겠지만, 10살 정도의 아이가 이 게임을 하고 있으면 흐뭇할거에요.

 

사실 저도 이 게임을 잘 안하게 되는데, 이런 게임에 흥미를 느끼고 진득하게 플레이하고 있으면 대견할겁니다.

 

재미도 재미고, 완성도도 뛰어나고 교육적으로도 좋은 게임이라서 아이가 있다면 이 게임을 하도록 유도할겁니다.

 

 

2. 심시티 4

 

심시티는 그냥 막해도 재밌고, 머리를 써도 재밌어요.  윌 라이트는 정말 대단한 사람이죠.

 

아이가 도시를 지으면서 이런저런 생각도 하고, 엔딩이 없고 선정성, 폭력성이 없는 게임의 세계도 재밌다는걸

 

느낀다면 그걸로도 충분히 만족할거예요.

 

 

3. anno 시리즈

 

1404  dawn of discovery 가 최신입니다. 대충, 대항해시대와 심시티를 섞은 게임 같습니다.

 

저도 초반만 잠깐 해봤지만, 무역이 중요한 게임 같은데요.

 

그러다보면 자연히 생각할것도 많아지고, 할 일도 많아지고 어느정도 자연히 기초적인 경제관념은 생길것 같아요.

 

갑자기 넥슨의 버린 것 같은 카드, 허스키 익스프레스가 생각나네요;

 

 

4. 삼국지, 노부나가의 야망

 

삼국지 시리즈는 이제 안하지만, 해볼만한 게임 같네요.  코에이가 힘을 쏟는 게임은 노부나가의 야망이지만

 

정발이 안되서 한글이 없죠. 한글패치는 있는것 같지만 어느정도 패치인지 모르겠구요.

 

어렸을때 삼국지 소설을 읽고, 이 게임을 자연스럽게 했던것 같습니다.

 

괜찮은 턴제 게임이고, 역시 머리를 쓰는..

 

 

5. 그림 판당고, 롱기스트 져니, 사이베리아1,2, 풀 쓰로틀, LOOM 등등  (풀 쓰로틀은 아이가 하기엔 좀...)

 

머리 쓰는 게임만 잔뜩 얘기한거 같은데,  그런거만 시키기엔 게임이 아깝죠.

 

그림 판당고는 퍼즐을 풀어야 되서 머리도 쓰고, 감동적인 스토리도 있는 어드벤처 게임이고..

 

비운의 명작;입니다. (평가는 최고였는데, 판매량은 저조했죠)

 

그 외의 게임들도 비슷한 장점을 갖고 있네요.

 

그저 아이가 머리만 잘쓰는 사람이 아니라, 이야기에 흥미도 느끼고 감수성도 크도록..

 

이런 류의 게임은 rpg도 있네요.

 

 

이외에도 다양한 장르의 양질의 게임이 pc이외에도 많고 pc 게임으로도 많은데

 

다 적을순 없으니까요. 일단 생각나는 것만 적었네요.

 

 

 

 

 

 

아이에게 소중한 세이버 쨔응~ 을! ps2는 전연령판!

 

아악.. 위험한 아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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