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3.29 16:13
포탈이나 기레기들 조회수 늘려주고 싫어서 기사 링크는 걸지 않습니다.
출처 확인이 필요한 분들은 셀프 검색 확인해 보세요.
https://twitter.com/thebluehousekr/status/1508704266457796612?s=21&t=Un3b5Ad09_lXirJBVJ9_Wg
이건 좀 전에 올라온 청와대 공식 트윗의 링크라 첨부합니다. 트롤들이나 기레기들이 왜곡된 카더라 말고 직접 당사자 말들도 직접 듣고 확인하는 습관을 기릅시다 ㅋ
여하간 신혜현 부대변인이 브리핑한 주요 내용은
1.
"임기 중 대통령 배우자로서 의류 구입 목적 특활비 등은 국가예산을 편성해 사용한 적 없고, 사비로 부담했다"
2.
"순방 의전과 국제행사 등으로 지원받은 의상은 기증하거나 반납했다"
3.
"국가간 정상회담, 국빈 해외방문, 외빈 초청행사 등 공식활동 수행시 국가원수 및 영부인으로서의 외교활동을 위한 의전 비용은 행사 부대비용으로 엄격한 내부절차에 따라 필요최소한 수준에서 예산을 일부 지원하고 있다"
4.
“대통령비서실 특활비가 국가, 외교, 안보 등 사유로 구체적 공개하기 어렵다는 점을 빌미로 무분별하게 사실과 다르게 주장하는 것에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
1. 은 이번에 처음 알았는데 박근혜시절 최순실이 특활비로 특정 의상업체와 거래를 하면서 흥청 망청 전용 했던 것이 드러나면서
문재인 정권에서는 애초에 개인 의류, 장신구 등은 사비로만 지출하겠다고 밝힌적 있다는군요. 그런데 이런 해명은 다시 또 그러면 영수증 까라 마라 그걸 어떻게 믿냐 마냐 식으로 논란이 전개될 가능성이 큽니다.
2,3 은 이미 트롤글에 남긴 제가 댓글로 지적 했던 바와 정확히 같습니다. 이건 뭐 기밀도 아니고 저같은 사람도 그냥 알고 있던 상식 같은거에요.
한편, 게다가 꽤 유명했던 샤넬 의상은 현재 인천공항에 전시되고 있을 정도니 별로 논란의 여지가 없어 보입니다.
4.는 1번과 연결하여 트롤들에게 믿거나 말거나 먹잇감이 되기 딱 좋아요.
결론은 이 떡밥은 무한증식 트롤 거리라는 소리입니다. 애초에 2,3은 논란거리 조차 될 거리가 못되는걸 시비건 것이고
1,4는 해명될 수 없는 사실을 일방적으로 주장을 하는 것이라 입증 책임이 논란을 제기한 트롤들에게 있지만 갸들에게는 아무런 입증 근거가 없어요.
‘논두렁 시계’는 무려 공중파 방송의 정규 뉴스시간에 앵커가 떠들던 카더라였지만 그 당시 진실이 되버렸죠.
다들 알다시피 그건 국정원 심리전단애들 작품이었다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뭐… 하지만 민주주의 국가니까 근거 없는 헛소리를 할 자유도 허락이 됩니다.
문제는 이런 헛소리를 언론이 받아 쓰고 포탈이 대문에 걸어주는건 비정상이라는거에요.
그렇게 여론몰이하는 의도가 너무 투명하지 않아요?
곧 끝날 현정권을 압박하는 용도자나요 이거. 너무 비열합니다.
문재인이 망신 당할 일이 있다면 제발 제대로 타블릿피시 같은 확실한거 찾아서 까기 바랍니다.
난 이런 더러운 논란이 아니라 제대로 반박의 여지 없는 공격이 있기를 바라는 입장입니다.
까더라도 제대로 까야지…. 노무현처럼 만들어 버리면 또 그에 대한 반작용으로 까가 빠를 만들고 그로 인해 정치가 왜곡되는 악순환에 빠지게 되요.
나는 문재인을 쉴드 치르려는게 아니라 그런 사회적 소모전으로 또 시대적 퇴행이 벌어지는 것을 경계하는 것이에요.
한편, 윤썩….이 당선된지 20여일만에
정권 인수위가 온갖 뻘짓을 저지르고 있고 이명박근혜 시절 권력형 부당한 이득을 취하거나 비리사건에 연루된 인간들이 수두룩 하고 다 같이 그나물에 그밥 수준인데
벌써부터 내부 파벌 싸움이 벌어지고 고작 두달도 못되는 기간도 못채우고 날라가는 사람들도 있다는군요.
무리한 용산이전은 졸속으로 추진하고 있고 안보사안에 대해 겁대가리 없이 아무말 대단치 하다 미국에까지 쫑코를 당하고 (“형 바쁘니까 군사훈련은 니들끼리 하던가)
하는 말마다 거짓말로 언플을 하며 월권을 저지르다 기재부에서 “저거 다 거짓말인거 아시죠~” 하는 보도자료까지 나옵니다.
곧 끝나갈 정권 배우자의 옷값 문제 따위로 물 타기 하기에는 새정권이 앞으로 저지르려 하는 일들이 더 심각하고 사회적으로 중요한 문제 아닌가요?
한국의 보수라는 인간들은 너무 무능하고 허접하고 비열하고 위험하고 촌스러워요.
2022.03.29 16:27
2022.03.29 16:33
소식이 좀 늦으시는군요. 아마 영부인이라고 부르지만 않겠다는 것일거에요. 하지만 펨코나 불펜 같은 넷트롤 찌질이들이나 보수언론은 영부인이라고 알아서 올려치기 하겠죠.
예전에 청와대 부속실 기능을 다른 부서로 옮겨서 그대로 한답니다 -_-; 관련 예산 그대로 받아서 처묵 처묵 알차게 쓸거라는 소리.
윤썩이 하는 말은 모두 그냥 다 거짓말이라고 각오 하는게 정신건강에 이로울거 같습니다. 실제 심각한 거짓말들을 너무 쉽게 많이 해왔어요.
2022.03.29 16:43
2022.03.29 17:19
가영님만 고자질 안하시면 됨;;;
2022.03.29 16:45
2022.03.29 16:58
특활비 전체와 김정숙 씨의 카드 사용 내역 전체를 100% 공개해도 거짓 내역이니 다른 예산을 빼돌려서 샀느니 차명재산이니 할 테죠. 어차피 다수의 사람들이 믿고 싶은 것만 믿는 정치 지형에서 이게 다 무슨 의미인가 싶어요.
2022.03.29 17:02
살면서 엄마, 여자친구 브로치 선물 하나라도 해봤어야지 뭘 알지...
2022.03.29 17:18
이 게시판에서 또 관련한 트롤짓거리가 보이면 참고 참았던 김건희 관련한 썰을 풀어 볼까 생각 중입니다.
이미 언론에 나왔던 콜걸 의혹 그런 것들이 아니라 제가 좀 업계 (미술계) 쪽에 지인들이 많아서 한다리만 걸처도 다 아는 사람들끼리 들은 이야기들이 너무 많아요.
김씨는 애초에 대학졸업 이후의 모든 학력과 경력이 날조+과장되어 있는 사람입니다. 워낙 썩어 빠진 것들이 노는 판이 오래된 그 업계지만 정도가 심했어요.
이런 사람이 남편이 검찰 수뇌가 아니더래도 술렁 술렁 넘어갈 수도 있는게 그 업계 수준이라지만 해도 너무 했어요.
2022.03.29 18:27
다음 정부는 영부인도 없애겠다고 했으니 이런 영부인 의전에 필요한 국가의 비용도 없어지겠죠.
귀찮아서 찾지 않았는데 영부인 의상에 대해서 청와대 유튜브에서 오래전에 예시를 올려 둔게 있었어요.
디자이너가 해외 순방이나 정상외교할 때 직접 만들어서 입고 갈 수 있게 했고
그것은 영부인 소유도 아니고 영부인도 직접 누가 디자인 해 준 의상이고
빌려 입었다던가 하면서 디자이너 홍보해 주는 영상이었죠.
청와대가 선물받은 것은 퇴임 후 가지고 갈 수 있는 것도 아닌걸로 아는데...
감방 이씨집의 발가락 다이아씨는 청와대 물품이나 선물을 가져갔나 확인해 보는 기레기가 있었다는 소리는 들어보지 못했습니다.
이 논란이 갑자기 노무현 대통령이 바람막이 비싼 것 사 입었다고 서민 대통령 운운하지 말라고 하던 때가 떠오르네요.
대통령이 길에서 파는 몇 천원 짜리 아니라 몇 십만원짜리 옷 사 입었다고 며칠간 생 지랄발광하던 언론들과 야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