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배트맨 보고

2022.03.12 21:04

daviddain 조회 수:679

영화정보에 어두워 폴 다노, 제프리 라이트,존 터투로가 나온지도 몰랐네요. 조커로 여겨지는 수감자는 배리 키오건이라고 자막에 뜸unseen prisoner 라고 나옴
시장 역이 루퍼트 펜리 존스이고 피터 사스가드가 나와 깜놀. 부패에 가담하고 두려움에 떠는 검사 역을 짧은 시간에 잘 했어요. 이 배우 유약함을 잘 연기하죠. 부인 매기 질렌할은 다크 나이트에  나왔죠.

조이 크라비츠는 외모는 좋은데 연기가 평면적. 갤 가돗 류 배우인 듯 배우인 듯 합니다. 대사 처리가 영알못인 제 귀에 계속 거슬렸어요.  앤 헤서웨이는 빈민가 여자치고는 너무 잉여적으로 영양좋아 보이고 예쁘고 동글동글하기만 하고 독기란 게 없어서 쿨한 척 하는 걸로만 보였습니다,도벽있는 여대생같았어요.

.
테넷 보며 헤로인 중독자 분위기 풍기는 패틴슨 보면서  천국과지옥 둘 다에 미움받고 쉼없고 인생꼬인 존 콘스탄틴에 어울릴 거라고 생각했는데 칩거해 핏기없고 다크서클 가득한 그런지 브루스 웨인이고요. 소위 귀티보다는 빈티지하고 부랑자같은 느낌이 나는 배우로 늘 생각해 와서 ㅋ  장레식에서 그 창백하고 사회적 표정 없는 연기를 잘 해 냈네요.
길어야만 작가주의적 야심을 드러내는 수퍼히어로 영화가 된다는 명제라도 있는지 길기도 길어. 게다가 같은 강도로 자극이 계속 주어지니 후반 갈수록 지루해져요.  초반에 나는 그림자고 복수다 하는 독백도 후까시가 심한 것처럼 느껴졌고요.
셀리나의 과거,부동산이란 점에서 굳이 <차이나타운>과의 연관성 찾으라면 찾을 수 있겠어요.  그 점에서 에드워드 노튼이 감독했던 <머더리스 브루클린>하고 비슷함. 셀리나의 과거가 드러나는 부분은 배우  연기력이 딸리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점수를 매기라면 7-80점


마사의 집안을 그렇게 설정하다니. <페니워스>2시즌 보다 만 입장에서는 실소가. 


영화에 관심없어 예고편도 안 보고 정보도 안 찾아 본 지 꽤 됐네요.백지 상태로 보는 게 더 재미있어요


더 배트맨은 할로윈에 시작됩니다. 배대슈에서 웨인 클라크 다이애나가 모이는,루서가 파티 벌인날은 11.1


패틴슨이 초기 시절 배트맨이라지만 나이가 이미 30대 중반인데 풋내기 배트맨치고는 나이가.  조이 크라비츠는 <베르세르크>의 캐스커 생각나게 하더군요.


그런데 턱은 에플렉이 최고. 


스페인 어에서 쥐는 raton이었던 것 같은데 하는 생각이 계속 들었죠.raton은 mouse에 가깝고 rata는 rat.밀고자라는 뜻은 이 단어에 가깝습니다


https://www.elconfidencial.com/deportes/futbol/liga/2012-04-21/mourinho-y-guardiola-juegan-al-gato-y-al-raton-con-las-alineaciones_380055/


무리뉴와 과르디올라가 cat and mouse 게임을 하다


https://www.marca.com/2015/06/01/futbol/equipos/real_madrid/1433158570.html


"쥐가 어디에 있냐? 너냐,그라네로?"


통신사 무료표로 봤고 vod나와도 돈 쓸 일은 없어 좋네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32362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51417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61730
119350 김정숙이 옷은.. [35] 호밀호두 2022.03.28 1677
119349 윌 스미스 오스카상 뺏길까요 [8] 가끔영화 2022.03.28 1122
119348 [넷플릭스바낭] '코브라 카이' 시즌 3까지 봤습니다 [6] 로이배티 2022.03.28 394
119347 The 94th Academy Award Winners [2] 조성용 2022.03.28 504
119346 윌 스미스에 묻힌 아카데미 시상식에 묻힌 42회 골든 라즈베리 시상식 결과 [9] 모르나가 2022.03.28 1299
119345 바낭) 하소연 [4] 적당히살자 2022.03.28 606
119344 2022년 아카데미 시상식 [70] 조성용 2022.03.28 2111
119343 바낭-딥 워터 [2] theforce 2022.03.28 274
119342 새벽 낙서 (흠의 법칙) [5] 어디로갈까 2022.03.28 359
119341 [넷플바낭] 브리저튼 시즌 2 [7] 쏘맥 2022.03.27 580
119340 김정숙 옷값. [48] 호밀호두 2022.03.27 2108
119339 "카모메 식당" "빵과 고양이와 스프와 함께 하기 좋은 날" 짧은 잡담 [5] 산호초2010 2022.03.27 659
119338 장애인 시위가 뭐? 왜? [3] soboo 2022.03.27 869
119337 [넷플릭스바낭] 코브라 카이 시즌2까지 끝내고 대충 잡담 [4] 로이배티 2022.03.27 407
119336 활성산소 결핍상태 인의 낙서 [9] 어디로갈까 2022.03.27 632
119335 인후통이 원래 침을 많이 고이게 하나요? [6] 하마사탕 2022.03.27 1029
119334 오늘 스물다섯 스물하나 [3] 라인하르트012 2022.03.27 783
119333 [파친코] 1회, 저는 그닥....(스포없어요) [16] S.S.S. 2022.03.26 1145
119332 Coffee stop [3] 가끔영화 2022.03.26 362
119331 드라마 트레이서 종영, 배우 이창훈 [2] 왜냐하면 2022.03.26 688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