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5.12 19:24
울기 공격을 시전하시겠습니까? Y/N
정몽준 의원은 당선 발표 직후 후보 수락 연설에서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제 아들의 철 없는 짓에 진심으로 사과 드린다. 막내아들 녀석을 너그럽게 용서 (부탁드린다)”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지지율이 0.01% 올랐다!
연기력이 5% 올랐다! (Critical!!)
10년 뒤 자다가 발차기할 에피소드가 늘었다!
이번 턴을 종료하시겠습니까? Y/N
2014.05.12 19:29
2014.05.12 19:40
2014.05.12 19:48
물론 짠함과 투표는 무관계죠.
2014.05.12 19:39
'몽' 시리즈 하나 더 추가됬더군요..몽물바다 -_-;
2014.05.12 19:41
2014.05.12 19:46
저 양반을 보면 인간의 욕심에는 정말 끝이 없는 건가 싶습니다.
스스로 기업을 일으켜 성공한 것도 아니고,
순전히 탯줄로 저런 부와 지위를 얻은 주제에
그걸로도 모자라서 기업 경영에 몰두하진 않고
그저 큰 자리, 남들 위에 군림하는 자리를 탐내고
2002년에도 대통령에, 그것도 축구 선수들과 히딩크의 성취 위에
올라타서 날로 먹으려 했고,
출석도 안 하고 법안도 안 내는 국회의원 자리를 십수년이나
부끄러운 줄도 모르고 하고...
정말, 정말
세상에 저런 인간이 있는 걸 보면 역시 인간이 너무 많아
라는 생각을 굳게 해주는 존재네요.
2014.05.12 19:51
와 연기력!
정치에 욕심버리고 늦었지만 연기해보는 건 어떨지...
정말 부끄러움이 없는 것 같아요. 하긴 저 당 사람들이 부끄러움이란 개념을 알런지..
2014.05.12 19:54
2014.05.12 20:43
222. 본인 그릇이나 평소 행실은 생각 못하고 그저 원통해서 눈물이 절로 나올듯요.
2014.05.12 21:13
2014.05.12 20:01
왜 운대요? 버스비가 본인 생각보다 너무 올라서, 서민들의 고통에 공감하며 우는 건가요?
2014.05.12 20:01
2014.05.12 20:05
요새는 이 말을 써본 적이 없었는데 갑자기 생각나네요. 그러니까 한국인은 애를 낳으면 안됩ㄴ... <-
2014.05.12 20:08
전 대충 이해가 되는데요. 죄송해서 흘리는 눈물이 아니고
"왜! 왜 나에게 이런일이!! 내가 무슨 죄를 지었다고! 대권은 고사하고 서울시장 한번 해먹기도 이렇게 어렵다니ㅁㄴㅇㅎㅁ 어어흥허어헝ㅁㄶㅁㄴ허허헣ㅎ헉ㄱ"
2014.05.12 20:13
원래 좀 잘 울잖아요..;
2014.05.12 20:14
근데 대체 뭐 모자란게 있다고, 저렇게까지 하는 걸까요?
신념도 아니고, 권력욕이란게 그렇게 무서운가 싶어요.
저 같은 범인은 이해를 못하겠습니다.
2014.05.12 20:25
하루가 멀다하고 사망사고 나는 현대중공업 노동자들에게는 한 번도 보이지 않았던 귀한 눈물을 어이쿠야~~ 몽클하다야~~
만에 하나 니가 당선된다면 이제 서울시민은 현대중공업 노동자들이 되는 것이지...
월급도 안줘도 되는 몽준의 무상노예로 4년을 살겠네
2014.05.12 20:39
자기 배우자의 불법 사전 선거운동에 대해서는 입 다물었군요. 선택적 사과하면서 울면 다인가요.
2014.05.12 21:11
2014.05.12 21:34
연기라기보다 분해서 우는 것 같아요.
2014.05.13 00:01
2014.05.13 06:29
2014.05.13 01:54
솔직히 좀 짠하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