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은 트위터에서 우연히 알게 된 파스타프로젝트 였어요

자기 회사에서 일하는 백명이 넘는 여성컨설턴트들을 위해서

최고의 기술자를 데려다 최고의 가죽으로

걷기도 좋고 일하기도 좋고 여성스러운 구두를 만들기로 했고

그러다 이왕 만드는 거 더 많은 사람들을 위해 만들어보자 해서

여성용 구두를 한 가지씩 만들어 내자는 게 그 프로젝트의 취지였대요

파스타프로젝트의 취지만 보고도 정말 어떤 사람인지 궁금할 만큼 매력적이고 멋진 이 사람이 누굴까 하였는데

프레인이라는 홍보대행사의 CEO 여준영 이라는 분이더군요

처음 들어보는 이름의 회사였는데 그쪽에서는 꽤 잘 나가는 회사인 것 같았어요

광화문에 프레인 사옥이 있고 그 1층에는 퓨어아레나 라는 카페까지 열었던데

그 카페도 참 마음에 들더라구요(요즘 광화문 핫플레이스 래요)

얼마전에 가서 보니 회사 대표가 직접 써빙을 하고 계시더라구요

이쯤 되니 이렇게 멋있는 사람이 경영하는 회사에 다니고 싶다는 생각이 절로 들었는데

건너건너 들리는 얘기로는 일 많고 돈 적은 회사라서 그만두고 싶다고 해서 급실망;;;

프레인이나 여준영대표에 대해서 알고 계신 분 혹시 있으신가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34380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53659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64114
119751 [아침의 유머] 한선교 “나는 보통 자기라는 단어를 2인칭으로 쓰기도 한다” [28] 탐스파인 2012.11.07 4880
119750 용산의 몰락이 안타까운건 저뿐인가요... [12] kct100 2013.06.04 4880
119749 동네 뒷산 접수 (용량큰 사진 있음) [7] ravia 2011.01.24 4880
119748 자라나는 새싹들의 개그센스 [8] philtrum 2010.09.20 4880
119747 이광재,'제가 돈 안받았죠?', 박연차 '예' => 뇌물수수 유죄 징역 6개월, 도지사 직무정지 [11] tigertrap 2010.06.11 4880
119746 서울에 맛있는 프라이드 칼라마리 먹을 수 있는 곳 있을까요. [12] 레지나필랜쥐 2010.06.11 4880
119745 저... 오늘 하루만 자랑 좀 해도 될까요...? [48] 샤워실의 바보 2014.02.05 4879
119744 사주, 관상을 보려고 생각중입니다. [45] 라곱순 2013.06.18 4879
119743 뉴 블랙베리!! [13] theforce 2013.01.02 4879
119742 아이패드가 딸같은 남자.jpg [2] 빠삐용 2014.02.28 4879
119741 그놈의 옷장 - 폴로 셔츠 vs 피케 셔츠 [13] 자본주의의돼지 2012.08.19 4879
119740 신종 인신매매 수법 (반말체 주의) [13] 화려한해리포터™ 2012.07.03 4879
119739 [링크] 팬 클럽 회장 20억 해먹다.. [19] Apfel 2010.09.08 4879
119738 듀게에 안오는 동안 열심히 한 것들 [6] 이울진달 2010.06.07 4879
119737 듀나님의 국제시장 단평 트윗 [15] 해삼너구리 2014.11.27 4878
119736 방송사들이 뭐가 중요한지 모르지는 않겠지만.. [9] 고인돌 2014.04.18 4878
119735 한국은 성에 왜 이렇게 엄격한지 모르겠습니다 [39] 닌스트롬 2014.02.21 4878
119734 [튀동숲] 남쪽섬으로 놀러오세요 [4] 뱅뱅사거리 2013.02.19 4878
119733 손소리님과 키리노님을 대하는 태도의 예의에 대하여. [147] 잔인한오후 2013.06.21 4878
119732 살면서 받은 조언 중 가장 유용하다고 생각되는 것. [21] 버럭현빈 2013.06.03 4878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