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처음에는 흔한 막장 드라마인 줄 알았는데..너무 재밌어요..그 이유는

2. 바로 "욕망"에 촛점을 맞춘 드라마여서요..세 명의 메인 주인공이 차곡차곡 빌드업된 사연 위에 욕망을 투영하니까 너무 볼만해요..저는 이게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의 적자라고 생각해요..악마는 프라다에서는 주인공이 갑자기 정신차리는 게 너무 일척없고 판타지다 생각했거든요..탑 중에 탑으로 올라갈 수 있는 상황에서 욕망을 꺾는다는 건 너무 괴상하다 생각했는데..배경도 패션을 다루는 홈쇼핑이고 엄청난 베테랑 여배우 이혜영이 중심을 딱 잡고있고 이런 욕망의 여성 역할을 잘 할 줄 모르겠던 김하늘 배우가 이미지 변신을 강하게 하니까 너무 너무 볼만하고 재밌습니다. 드라마의 단 한순간도..지나가는 조역들도 욕망이 없는 캐릭터들이 없어요..너무 재밌어요..

3. 아직 안보신 분들은 아직 다행이에요..오늘꺼까지는 그냥 인트로 수준이고 다음주부터 본격적인 머리싸움과 수싸움이거든요..저도 사실 지난 본편들을 전부 본 건 아니고 유툽에서 다이제스트로 올라온 거 보고도 혹해서 보게 된 건데..이거 대박입니다..꼭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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