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처음에는 흔한 막장 드라마인 줄 알았는데..너무 재밌어요..그 이유는

2. 바로 "욕망"에 촛점을 맞춘 드라마여서요..세 명의 메인 주인공이 차곡차곡 빌드업된 사연 위에 욕망을 투영하니까 너무 볼만해요..저는 이게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의 적자라고 생각해요..악마는 프라다에서는 주인공이 갑자기 정신차리는 게 너무 일척없고 판타지다 생각했거든요..탑 중에 탑으로 올라갈 수 있는 상황에서 욕망을 꺾는다는 건 너무 괴상하다 생각했는데..배경도 패션을 다루는 홈쇼핑이고 엄청난 베테랑 여배우 이혜영이 중심을 딱 잡고있고 이런 욕망의 여성 역할을 잘 할 줄 모르겠던 김하늘 배우가 이미지 변신을 강하게 하니까 너무 너무 볼만하고 재밌습니다. 드라마의 단 한순간도..지나가는 조역들도 욕망이 없는 캐릭터들이 없어요..너무 재밌어요..

3. 아직 안보신 분들은 아직 다행이에요..오늘꺼까지는 그냥 인트로 수준이고 다음주부터 본격적인 머리싸움과 수싸움이거든요..저도 사실 지난 본편들을 전부 본 건 아니고 유툽에서 다이제스트로 올라온 거 보고도 혹해서 보게 된 건데..이거 대박입니다..꼭 보세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34011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53298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63695
119595 오늘 MBC 뉴스데스크 헤드라인들 여럿 대박이군요. [8] 01410 2010.09.10 4392
119594 MC몽도 가야겠어요. [27] 달빛처럼 2010.09.10 5897
119593 세무조사 명품녀 존재하지 않는 사람이라네요-.- [12] 사과식초 2010.09.10 5282
119592 “여사장과 하루 3번 포옹” 근로조건 내건 회사 [11] 자두맛사탕 2010.09.10 4616
119591 금요일 밤의 영퀴 (끝) [31] magnolia 2010.09.10 2421
119590 김치 어떤종류 좋아하세요? [4] Apfel 2010.09.10 1920
119589 종로4가 곰보냉면, 세운스퀘어로 이전한 후 첫 방문기 [8] 01410 2010.09.10 5675
119588 도대체 어쩌면 좋을까요? [5] [익명] 2010.09.10 2147
119587 오랜만에 티브이 시청. 최희진과 양동근 [10] r2d2 2010.09.10 3808
119586 다작 했다고 착각이 드는 감독들 [3] 자두맛사탕 2010.09.10 2135
119585 고기 먹고 싶어요.. [7] 메피스토 2010.09.10 2225
119584 슈퍼스타K2 곧 있음 시작합니다~ [12] 서리* 2010.09.10 2857
119583 [마루 밑 아리에티]의 어떤 장면들 [6] Neverland 2010.09.10 2639
119582 오늘 청춘불패... [41] DJUNA 2010.09.10 2417
119581 이문열의 '일그러진 우리들의 영웅'과 황석영의 '아우를 위하여'에 대해 질문있습니다. [4] 원한의 거리 2010.09.10 2609
119580 나홍진의 '황해' 티져 예고편. [10] 매카트니 2010.09.10 3666
119579 진보신당원이 조선일보 읽는다는 것은.. [8] 스티븐 신갈 2010.09.10 3100
119578 근데 왜 갑자기 곱등이붐인가요. [16] 메피스토 2010.09.11 4439
119577 괴담까진 아니고, 영화 아나타한의 실화 여인네 [7] philtrum 2010.09.11 5421
119576 누가 그러던데 FLAMING LIPS의 공연이 그렇게 판타스틱하다면서요? [2] jogger 2010.09.11 1999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