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뉴스에도 나오던데요. 택배사 엄청 바쁘다고. 택배 기사들도 잠 잘 시간도 없이 뛰어야하고. 세상이 참 좋아졌다 싶긴 해요. 예전엔 어디에 물건 하나 보내려면 무거운 짐 낑낑거리면서 들고 근처 **화물 회사까지 가져가서 겨우 부치고 왔는데 말이죠. 저도 인터넷으로 물건 많이 시키는데, 시키면서 좀 미안하긴 하더군요. 특히 물 2리터 6개 묶음을 두 묶음 시키면 그걸 들고 집앞까지 오면서 엄청 툴툴거리실듯. 생각해보면 마트 가서 물 사서, 차에 싣고, 다시 집으로 실어나르는게... 많이 어려운 일은 아니지만 그래도 택배가 문앞까지 갖다주면 더 편하겠다는 생각에 많이 시켰었거든요. 근데 요즘은 안시켜요. 아무리 인터넷에서 싸게 주문해도 마트 가서 자체상표 생수를 직접 사오는 가격을 따라갈 수가 없더군요. 그냥 노가다로 돈을 떼우기로 했어요.

 

2.

 

추석을 앞두고 책을 좀 주문했습니다. 전에 예스24에 오전에 책을 시켜보니 당일에 오더라구요. 신기할 정도로 빨라진 세상에 나름 감동. 오늘도 그렇게 주문을 했는데, 상품 설명 화면에는 "오늘 받으실 수 있습니다" 라고 되어있더니만, 결제 다 끝나고나니 "추석 연휴 전 일주일은 배송이 지연될 수 있습니다"라고 뜨더군요. 헉. 이해는 하는데, 그건 미리 알려달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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