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7.14 03:40
제목은 다이나믹 듀오의 새로나온 앨범' 거품 안넘치게 따라줘'의 한 부분인데, 최자의 랩이 쫄깃합니다
'거품 안넘치게 따라줘'라는 말처럼 그냥 모자르지도 넘치지도 않게 소박한 즐거움을 느끼며 살고싶다는 내용입니다
자기 주위의 친구들의 소박함을
"밤새 놀기 위해 단지 두 가지가 필요해 위닝 일레븐 근처에 세븐 일레븐만 있으면 돼 그 순간 우리는 livin' in heaven "
라임 돋게 표현했네요
게임하나로 천국에 갈수있다니, 너부 부럽습니다 원체 게임같은데에 흥미가 안붙어서 말이죠
저도 전쟁터같은 생활에 치이다 보니깐, 목표도 기억안나고
그냥 매순간 즐겁게 잘 살고싶어요
뭣보다 지상천국을 만드는게 중요한것 같아요
지상천국 맛본지 너무 오래돼서 도대체 그곳이 어디였고, 난 뭘하고 있었나 기억조차 안나네요
다른 분들의 의견을 참고로 더듬더듬 더듬어 나가고싶습니다...
뭐할때, 여기가 천국이로구나 느끼세요?
제목이 너무 멋져서 잠시 지상천국 온 듯 합니다
체스 둘 때 상대가 너무나 잘 두었는데
그걸 내가 부술 때 잠시 하늘을 나는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