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만 옳다는 생각?

2022.02.10 15:21

적당히살자 조회 수:687

얼마나 알맹이 없는 비판인가요?

자기가 믿는 바가 옳다고 생각하니까

주장을 하는 것이겠죠.

난 틀렸다고 생각하며 주장하는 게 상상이 잘

안됩니다.

주장에는 근거와 논리가 있고 아무리

객관적이라 주장해도 결국은 주관이 들어가게

되어있겠죠.

근데 굳이 말하자면 전 생각보단

제가 틀릴 수 있음을 인지하고 있는 편이고

절 설득할 정도로 논리적인 글에는

경청하는 편입니다.(물론 그 논리를

판단하는 것도 제 주관이겠죠? 설마 그 한계도

벗어나야 한다면 진짜 초인이 되어야겠고요)

물론 때때로 쪽팔려서? 패배(?)를 선언하지

않을 때도 있지만 정말 제 글에 논리적인

반박이 들어오면 경청하고 생각이 바뀌거나

그렇지 않더라도 그 다름을 존중하기도

합니다.

저도 한 명의 불완전한 인간인만큼

실수 많이 했거든요.

전 되묻고 싶네요.

제게 저런 비판을 하는 사람은 과연

스스로에 대해 틀릴 수 있다는 생각을

얼마나하고 있나.

논리나 근거가 부족하다는 지적 댓글에

감정적으로 땡깡만 부리는 어디에도

자기성찰은 안 보이거든요. 제가 그런 분의

댓글을 읽고 감화될만큼 멍청한 사람 또한

아니구요.

여튼 재밌습니다.

달린 댓글은 흥미롭게 보고 있습니다.

저도 사람인지라 댓글 많이 받고 싶어

조금 자극적으로 쓰기도 하거든요.

물론 민주당에 대한 의견에 거짓마음은

없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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