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7.31 13:49
보통여자라면 평생 한번하는 결혼식..드레스도 입어보고 화려하게~
라는 생각을 하는게 일반적인가요?
물론 보통여자인 저는 남들 결혼식보면서 나도 저러고 싶다는 생각보다는 오히려
용케도 저런 오글거리는 사진과 이벤트들을,
돈들고 힘들고 피곤한 일들을 잘도 해내시는구나~
뭐 이런 생각이 들곤했습니다;;
다른 여러가지 사정도 있었지만 자연스럽게 혹은 당연하다는듯이
식에 대한 아무런 생각이 없었고 서류적 절차만 마쳤죠.
시간이 지난후에 주변 친구들이나 가족들이 사진만이라도 찍자고 권했지만
돈들여 의상대여하고 사진찍는 의미를 찾을수가 없고,
무엇보다도 전 뭔가 그런게 쑥쓰럽고 오글거리고 못하겠어서^^;;
많은 세월이 지난 지금도 후회하거나 미련이 남거나 그런건 전혀 없는데
오히려 주변인들이 안쓰러워하고 안타까워하고 제 눈치도 보고 뭐 그러기도 합니다.
하고싶은걸 못한것도 아니고 안한건데 왜때문에??
부모님이나 주변상황들에 대한 고려가 없다해도 결혼식을 하고 싶어하는 사람이 더 많을까요?
흔히 남자보다는 여자가 결혼식에 대한 동경이 더 있다고들 하는데
남성분들은 과연 일생에 한번뿐인...이런 생각 별로 없으신가요?
문득 결혼'식'에 대한 생각이 조금 궁금해졌습니다.
2013.07.31 13:53
2013.07.31 13:55
2013.07.31 13:57
2013.07.31 13:57
2013.07.31 13:59
2013.07.31 14:03
2013.07.31 13:59
2013.07.31 13:59
2013.07.31 14:02
2013.07.31 14:06
2013.07.31 14:04
2013.07.31 14:06
2013.07.31 14:06
2013.07.31 14:07
2013.07.31 14:08
2013.07.31 14:13
2013.07.31 14:14
2013.07.31 14:27
2013.07.31 14:14
2013.07.31 14:16
2013.07.31 14:15
2013.07.31 14:24
2013.07.31 14:16
2013.07.31 14:30
2013.07.31 16:02
2013.07.31 14:42
2013.07.31 14:20
2013.07.31 14:22
2013.07.31 14:29
2013.07.31 14:33
2013.07.31 14:30
2013.07.31 14:31
2013.07.31 14:30
2013.07.31 14:39
2013.07.31 14:39
2013.07.31 14:53
2013.07.31 14:59
2013.07.31 15:09
2013.07.31 15:28
2013.07.31 15:58
2013.07.31 16:10
2013.07.31 16:12
2013.07.31 16:17
2013.07.31 18:55
2013.07.31 18:54
2013.07.31 16:17
2013.07.31 17:05
2013.07.31 17:18
2013.07.31 17:33
2013.07.31 17:42
2013.07.31 17:54
2013.07.31 17:35
2013.07.31 17:41
2013.07.31 17:42
2013.07.31 17:48
2013.07.31 17:52
2013.07.31 22:06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공지 |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 DJUNA | 2023.04.01 | 34392 |
공지 |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 엔시블 | 2019.12.31 | 53687 |
공지 |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 DJUNA | 2013.01.31 | 364133 |
125195 | 저 좀 대단한 듯(잡담). [4] | nishi | 2010.06.30 | 2704 |
125194 | 링크) 경총의 계산법 밥 한끼에 820원? [3] | 스위트블랙 | 2010.06.30 | 2410 |
125193 | [벼룩] 맨프로토 조이 포토 킷 팝니다. [1] | Jade | 2010.06.30 | 2027 |
125192 | 오늘 있었던 일... [5] | Apfel | 2010.06.30 | 1718 |
125191 | 오리배 타고 세계 일주 [5] | 셜록 | 2010.06.30 | 2934 |
125190 | 1515 [2] | catgotmy | 2010.06.30 | 1950 |
125189 | 바낭) 언제나 말다툼으로 끝나는 [4] | snowpea | 2010.06.30 | 2662 |
125188 | 동아시아 2000년의 역사변화를 한 눈에 [11] | nomppi | 2010.06.30 | 2639 |
125187 | 7월 1일 [1] | 달빛처럼 | 2010.06.30 | 1998 |
125186 | 여러 가지... [13] | DJUNA | 2010.06.30 | 4389 |
125185 | 고양이 [7] | 렌즈맨 | 2010.06.30 | 2944 |
125184 | <악마를 보았다> 티저포스터 [9] | fan | 2010.06.30 | 3841 |
125183 | [듀나인] 항공예약시 스탑오버? 스톱오버 라는 개념에 대해.. [5] | 호롤롤롤 | 2010.06.30 | 3529 |
125182 | (영화질문)듀게님들 중에 'splice ' 보신 분 계세요?... 왜 청소년 관람 불가일까요 [9] | 연금술사 | 2010.06.30 | 2558 |
125181 | 오늘 야구 살짝 포기했는데... [3] | 달콤한후추 | 2010.06.30 | 2372 |
125180 | 떡밥의 무한공급 : 이번엔 mc몽 [8] | zivilrecht | 2010.06.30 | 4178 |
125179 | 범죄영화 같은데서 경찰이 전화 추적할 때 [3] | 도너기 | 2010.06.30 | 2584 |
125178 | 주호민씨 실망이에요 [7] | zivilrecht | 2010.06.30 | 4783 |
125177 | 노라조 신곡 '카레' 뮤비 [10] | 밀크 | 2010.06.30 | 3498 |
125176 | 남성 특정 신체부위의 좌경(....) 성향에 대해... [13] | nishi | 2010.07.01 | 5088 |
그 외에 결혼생활에 대한 동경은 사그라진 지 오래라 그냥 알콩달콩하게 살면서 가끔 이벤트나 해주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