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3.20 20:26
2022.03.20 20:33
2022.03.20 20:40
2022.03.20 20:36
여긴 애들이 너무 즐거워서 탈입니다. 학폭은 거의 없어졌는데 이게 코로나 덕(?)이 커요. 선배들이 신입생 중 물색해서 패거리로 끌어들이던 일이 분산 등교 때문에 불가능해지니 지금은 선후배 뭉쳐서 사고 치는 일이 아예 없어지고. 학년 안에서에서도 마찬가지구요. 또 수업할 때도 모둠으로 진행하던 활동들이 거의 다 사라지니 자기들끼리 갈등 생길 일도 줄어들고. 반대로 생각하면 선후배 관계가 단절되다시피 하면서 동아리들이 멸망의 위기에 처해 있다든가... 하는 부분들도 있지만요.
희한한 건 그 와중에도 '나는 친구가 없다!!'며 등교를 거부하는 애들은 평소랑 똑같이 존재한다는 겁니다. 음...;
어제 자가진단 시스템에 들어가서 교직원들 현황을 보니 여기도 제가 확진으로 빠진 동안에 행정실 직원 한 분이 확진되셨더군요. 가뜩이나 학기 초라 남은 분들 업무가 장난 아닐 텐데... 라고 생각했는데 수지니야님은 1인 3역이라니. ㅠㅜ 부디 격리 기간 일주일 잘 버텨내시길 바랍니다. 이제 한 두 달이면 끝은 아니어도 일단락 비슷한 상황은 올 것 같아서 그것만 기대하며 사네요.
2022.03.20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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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사는 동네에도 길냥이들이 많아요. 그들의 번식을 걱정하면서도 애들이 안보이면 걱정됩니다.
제 아이들이 다니는 학교는.. 아니 반에서는 확진자가 나오다 지금은 잠시(인지 아닌지) 소강상태인것 같습니다. 이게 정점을 찍고 내려오는 소리였으면 좋겠습니다.(아 적절한 단어가 생각않나요)
진짜 그놈의 밥,밥,밥... 그냥 봉지빵이라든가 시판 삼각김밥좀 먹으면 어디 덧나는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