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나이들어 대학에서 공부한 사이예요. 한 10여명정도.
제가 요즘 백수되기 전후로 몇 커뮤들을 정리하다보니 묵은지처럼 이 모임도 물망에 오르는군요.
같이 공부할때 제가 제일 공부못했어요. 나중에 저는 우울증도 발발해서 저랑 생산적 대화가 안되니 조금 저를 멀리하는 듯한 느낌도 받았고요. 지금도 같은 직종에 있다보니 제가 차마 단톡 탈퇴는 못하는데, 단톡에수 제가 쓰는 말은 좀 반응을 안하는것 같다고나할까
이 느낌들 다 진짜일까요 정신병 발작전 증상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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