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생활하면서 배운건데


회사일이든 개인사든 정말 어려운 사람에게 돈도 빌려줘보고 일도 도와줘보고 해도


결국에 돌아오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는 거에요.


오히려 내가 바빠서 못도와주면 왜 안도와주냐며 성질내는 사람 여럿 봤습니다.


근데 이건 그 사람의 인격 문제가 아니에요.


원래 사람은 그런거 라는게 제 결론 입니다.


그런데 반대로 남 안도와주고, 오히려 괴롭히고 살아도 사람들이 고맙다고 하고 더 붙는 경우가 있어요.


위치가 높은 사람인 경우죠.


남녀 관계든, 금전적이든 사회적인 위치든.




사람 관계에서 중요한건 내가 하는 행동이 아니라 나의 위치, 혹은 힘이라는거.


정말 배우는데 오래 걸렸습니다.


물론 선에 대한 동경은 있습니다. 좋은 사람이 되고 싶구요.


하지만 먼저 그런 위치가 되어야 한다는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34905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54236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64672
119351 [정리] [69] 구름이 2012.02.02 4800
119350 이은미, 방시혁에 대한 비난에 대해... [17] beluga 2011.04.24 4800
119349 이소라의 한마디가 와닫네요 [2] 슬램덩크 2011.03.27 4800
119348 재빠르게 깔아보는 나가수 불판 [104] 메피스토 2011.05.15 4800
119347 오서 코치 인터뷰 링크입니다. [17] outerspace 2010.08.25 4800
119346 가난뱅이의 역습 작가 마쓰모토 하지메, 인천 공항에서 입국 거부. [10] mithrandir 2010.10.01 4800
119345 무도의 웃음 코드라는게... [14] turtlebig 2013.01.20 4799
119344 대륙의 고기 부페.jpg [17] 걍태공 2011.12.14 4799
119343 저녁 식탁 차림 - 스테이크 + 파스타 [5] ANF 1892 2010.08.16 4799
119342 지금 중증재생불량성빈혈을 검색해보세요!!! 그게 제가 걸린 병이래요. [43] 사팍 2015.01.31 4798
119341 한국에게 희망이 있냐고도 묻지마라, 없다. [24] 칼리토 2013.07.31 4798
119340 [바낭] 아주 짧게 머리를 잘랐습니다.(사진펑) [29] 침엽수 2013.01.02 4798
119339 가공하지 않은 생우유 드셔보신 분 계세요? [25] 빠삐용 2012.07.04 4798
119338 빵이 살이 많이 찌긴 하나봐요. [15] 자본주의의돼지 2012.05.15 4798
119337 솔직한 그녀 [12] 화려한해리포터™ 2012.04.27 4798
119336 [안영미 reprise] 안영미는 B컵? [5] 닥터슬럼프 2013.06.21 4798
119335 아이 엠 러브 배급사에서 메일을 보내왔습니다. [20] DJUNA 2011.01.13 4798
119334 고대 교수 자살 사건의 이면에 이런 내용이 있었군요. [5] 푸른새벽 2010.11.10 4798
119333 명랑성性생활백서 [20] kkokkam 2010.10.22 4798
119332 이번 한겨레신문 '놈현' 사건에 대한 유시민의 태도에 대해서...... [65] 칸막이 2010.06.15 4798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