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년을 아직 보지는 않았습니다만..

허지웅씨가 트위터에 써갈긴 글은 좀 아닌 것 같습니다..

 

영화 완성도에 대한 비판 물론 할 수 있구요..

완성도가 뛰어나다는 이야기는 듣지 못했으니 허접할 수도 있겠죠..

단순히 완성도만 가지고 비판한다면 얼마든지 비판할 수 있다고 봅니다.

 

그런데 허지웅씨가 비난한 핵심은

26년 기획은 광주를 팔아먹기 위한 것이다.

장사를 위해서 대선전에 맞추어 개봉했다..

 

이건데요..

 

허지웅씨 관심법 쓰시나요??

 

물론 상업적인 고려에서 대선전 개봉일을 맞추었겠죠..

그런데 이게 그렇게 비난받을 일입니까?

그런다고 26년이 천만관객 영화가 되겠어요??

자본주의 사회에서 상업적인 생각을 하지 않고 살 수 있나요?

 

이 영화에 관계된 사람들이 큰돈 벌 생각에 이 프로젝트를 시작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아무리 봐도 돈될만한 기획 같지 않은데요..

돈 될 거였으면 무슨 개인투자자 모집하고 그랬겠어요???

 

허지웅씨의 비난은 순결주의로밖에 보이지 않아요..

그럼 어쩌라는거죠? 모든 참여자가 돈 받지 말고 자기돈 써가면서 자원봉사해서 영화 만들라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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