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3.30 16:41
한동안 해결이 안되서 골치를 썩히던 일들을 붙잡고 헛지랄 해가며 쇼부를 쳤는데 결국은 알아서 해결이 되네요.
이래될줄알았으면 뭐빤다고 그 염병을 떨었던지 막상 일은 해결됐는데 그 과정을 생각하니 참으로 허망합니다.
안되는 놈은 뒤로 자빠져도 코깨지고 되는 놈은 엎어져도 금가락지라더니 노오력도 상황 봐가면서 해야할 일인가봅니다.
지인이 무식하면 손발이 고생하고 안무식하면 대가리가 고생한다던데 차라리 손발이 고생하는게 낫겠다싶더군요.
무슨 경우인지 모르겠으나,
나의 우려와 수고에는 관계없이 시간이 되면 해결이 되는 경우가 많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