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3.19 11:40
한국도 미국이나 유럽처럼 위드 코로나로 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좀전에 확인해보니 어느덧,,,,
3월 19일 0시 기준으로 9백만이 넘었네요.
지금 미국과 유럽이 위드 코로나를 공식 선언(?)한 것인지 여부는 잘 모르겠는데,
(거리두기 방침을 보니 위드코로나구나~ 이렇게 이야기하는 것인지..)
인구의 20%를 넘기고 확진자가 감소했다는 통계를 본 것 같아요.
한국도 멀지 않았습니다.
이제 언론에서도 위드 코로나라는 단어를 많이 보게 되지 않을까 싶네요.
다른 나라들과는 다르게 한국은 확진자의 대부분이 오미크론 유행 때에 걸렸습니다.
이것은 칭찬할 일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위드 코로나를 위해 (신속하게?) 완화된 거리 두기를 하여 확진자를 늘렸을 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하게되네요.
비난할 꺼리를 찾는 사람들은 이런 점을 중점을 두고 증거를 찾아서 윤리적으로 비난을 하시는 것이 적절하지 않을지.
저와 가족들은 아직 걸리지 않았는데, 더욱 조심 조심.(이게 본인의 의지로 가능한건지...?)
그리고, 3차까지 백신을 맞았으니, 걸리더라도 통계로 보여지는 확률에 기대할 수 밖에~~.
2022.03.19 14:47
2022.03.19 15:28
누적 확진자가 이미 9백만이 넘었습니다.
우리나라가 20% 근처까지 가고 있다는 이야기에요.
2022.03.19 14:47
확진자가 오미크론 때 폭증한 건 '불행 중 다행'이지 칭찬까지 할 일은 아니지 않나요?
여기 게시판에도 본인 혹은 가족들이 확진받고 고생하신 분들이 계시고, 의료 현장에서는 밀려드는 환자 때문에 난리도 아닙니다.
정부는 여기에 그 어떤 명쾌한 해법도 제시해 주지 못하고 '미안한데 병원들 너네들 알아서 잘 하렴' 모드구요.
나와 내 가족은 안걸렸고 남들이 많이 걸려서 위드코로나로 갈 것 같아 칭찬하고 싶으시다니 좀 무신경하신 거 같네요.
2022.03.19 15:34
꾸중을 들으니 죄송해지네요.
표현상의 문제라고 생각해주세요.
본문의 글에도 나와있듯이 본인이 조심한다고 안 걸리고 하는 것은 아니라는 이야기고...
지금까지 안걸렸지만 언제든 걸릴 수 있는데, 통계가 이야기 해주는 백신의 효과에 기대할 수 밖에 없다는 뜻이었어요.
초기 부터 델타까지 치명율이 높을 때의 추적 방역의 올았다는 것을 강조하는 글이고,
역설적이게도 현재의 높은 확진율이 위드 코로나로의 빠른 전환이 가능해졌다는 의미입니다.
천만갈까요
지금 집계되지 않은 샤이 코로나도 꽤 많을 것 같은데 공식적으로 오백만가면 수그러들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