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6.11 21:20
https://www.nytimes.com/interactive/2017/06/09/movies/the-25-best-films-of-the-21st-century.html
1. 데어 윌 비 블러드 There Will Be Blood
감독: 폴 토머스 앤더슨 Paul Thomas Anderson, 2007
2.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Spirited Away
감독: 미야자키 하야오 Hayao Miyazaki, 2002
3. 밀리언 달러 베이비 Million Dollar Baby
감독: 클린트 이스트우드 Clint Eastwood, 2004
4. 천주정 A Touch of Sin
감독: 지아장커 Jia Zhangke, 2013
5. 라자레스쿠씨의 죽음 The Death of Mr. Lazarescu
감독: 크리스티 푸이유 Cristi Puiu, 2006
6. 하나 그리고 둘 Yi Yi
감독: 에드워드 양 Edward Yang, 2000
7. 인사이드 아웃 Inside Out
감독: 피트 닥터, 로니 델 카르멘 Pete Docter and Ronnie del Carmen, 2015
8. 보이후드 Boyhood
감독: 리처드 링클레이터 Richard Linklater, 2014
9. 여름의 조각들 Summer Hours
감독: 올리비에 아사야스 Olivier Assayas, 2009
10. 허트 로커 The Hurt Locker
감독: 캐스린 비글로우 Kathryn Bigelow, 2009
11. 인사이드 르윈 데이비스 Inside Llewyn Davis
감독: 조엘 코엔, 에단 코엔 Joel and Ethan Coen, 2013
12. 팀북투 Timbuktu
감독: 압데라만 시사코 Abderrahmane Sissako, 2015
13. 잭슨 하이츠에서 In Jackson Heights
감독: 프레더릭 와이즈먼 Frederick Wiseman, 2015
14. 더 차일드 L’Enfant
감독: 장 피에르 다르덴, 뤽 다르덴 Jean-Pierre and Luc Dardenne, 2006
15. 백인의 것 White Material
감독: 클레어 드니 Claire Denis, 2010
16. 뮌헨 Munich
감독: 스티븐 스필버그 Steven Spielberg, 2005
17. 쓰리 타임즈 Three Times
감독: 허우 샤오시엔 Hou Hsiao-hsien, 2006
18. 이삭줍는 사람들과 나 The Gleaners and I
감독: 아녜스 바르다 Agnès Varda, 2000
19. 매드 맥스: 분노의 도로 Mad Max: Fury Road
감독: 조지 밀러 George Miller, 2015
20. 문라이트 Moonlight
감독: 배리 젠킨스 Barry Jenkins, 2016
21. 웬디와 루시 Wendy and Lucy
감독: 켈리 레이차트 Kelly Reichardt, 2008
22. 아임 낫 데어 I’m Not There
감독: 토드 헤인즈 Todd Haynes, 2007
23. 침묵의 빛 Silent Light
감독: 카를로스 레이가다스 Carlos Reygadas, 2008
24. 이터널 선샤인 Eternal Sunshine of the Spotless Mind
감독: 미셸 공드리 Michel Gondry, 2004
25. 40살까지 못해본 남자 The 40-Year-Old Virgin
감독: 저드 아파토우 Judd Apatow, 2005
뉴욕 타임즈 영화 평론가 Manohla Dargis와 A.O. Scott이 선정한 지금까지 나온 21세기 영화 베스트 25 리스트 입니다.
21세긴데 2000년에 나온 영화가 들어있는게 함정이네요;
밀리언 달러 베이비가 3위나?? 싶고..
스필버그 영화 중에서도 굳이 뮌헨인가 싶긴한데, 많이 놀림받는 그 섹스씬이 자꾸 떠올라서 그렇지 영화 자체는 훌륭했던 것 같기도 하고요.
픽사 영화 중에선 인사이드 아웃을 뽑은게 흥미롭네요.
안톤 후쿠아, 소피아 코폴라, 드니 빌뵈느 등의 감독들이 꼽은 21세기에 나온 영화 중 좋아하는 영화들도 따로 기사로 나왔습니다.
https://www.nytimes.com/2017/06/09/movies/directors-favorite-movies.html
안톤 후쿠아 (트레이닝 데이, 매그니피센트 7)
1. 펜스 ‘Fences’ (2016)
2. 슬럼독 밀리어네어 ‘Slumdog Millionaire’ (2008)
3. 비스트 ‘Beasts of the Southern Wild’ (2012)
4. 제로 다크 서티 ‘Zero Dark Thirty’ (2012)
5. 아바타 ‘Avatar’ (2009)
6. 뮌헨 ‘Munich’ (2005)
7. 데어 윌 비 블러드 ‘There Will Be Blood’ (2007)
8. 피아니스트 ‘The Pianist’ (2002)
9. 이스턴 프라미스 ‘Eastern Promises’ (2007)
10. 글래디에이터 ‘Gladiator’ (2000)
소피아 코폴라 (사랑도 통역이 되나요, 매혹당한 사람들)
포스 마쥬어 ‘Force Majeure’ (2014)
하얀 리본 ‘The White Ribbon’ (2009)
세비지스 ‘The Savages’ (2007)
미치고 싶을 때 ‘Head-On’ (2005)
대디스 홈 ‘Daddy’s Home’ (2015)
언더 더 스킨 ‘Under the Skin’ (2014)
인크레더블 ‘The Incredibles’ (2004)
동거 ‘Together’ (2001)
그리즐리 맨 ‘Grizzly Man’ (2005)
이다 ‘Ida’ (2014)
피쉬 탱크 ‘Fish Tank’ (2010)
엑스 마키나 ‘Ex Machina’ (2015)
폴 페이그 (내 여자친구의 결혼식, 고스트버스터즈)
나폴레옹 다이너마이트 ‘Napoleon Dynamite’ (2004)
물랑 루즈 ‘Moulin Rouge’ (2001)
싱 스트리트 ‘Sing Street’ (2016)
데드풀 ‘Deadpool’ (2016)
디스 이즈 디 엔드 ‘This Is the End’ (2013)
아멜리에 ‘Amélie’ (2001)
러브 액츄얼리 ‘Love Actually’ (2003)
싱글 맨 ‘A Single Man’ (2009)
더 문 ‘Moon’ (2009)
카지노 로얄 ‘Casino Royale’ (2006)
무스탕 ‘Mustang’ (2015)
드니 빌뇌브 (그을린 사랑, 어라이벌)
데어 윌 비 블러드 “There Will Be Blood” (2007)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No Country for Old Men” (2007)
예언자 “A Prophet” (2010)
언더 더 스킨 “Under the Skin” (2014)
송곳니 “Dogtooth” (2010)
도그빌 “Dogville” (2004)
칠드런 오브 맨 “Children of Men” (2006)
인셉션 “Inception” (2010)
아모레스 페로스 “Amores Perros” (2001)
브렛 래트너 (러시 아워, 허큘리스)
1. 키드 스테이스 인 더 픽쳐 ‘The Kid Stays in the Picture’ (2002)
2. 피아니스트 ‘The Pianist’ (2002)
3. 행오버 ‘The Hangover’ (2009)
4. 보랏 ‘Borat’ (2006)
5. 소셜 네트워크 ‘The Social Network’ (2010)
6. 이 투 마마 ‘Y Tu Mamá También’ (2002)
7. 섹시 비스트 ‘Sexy Beast’ (2001)
8. 탄생 ‘Birth’ (2004)
9. 로만 폴란스키 - 원티드 앤 디자이어드 ‘Roman Polanski: Wanted and Desired’ (2008)
10. 킬 빌: Vol. 1‘Kill Bill: Vol. 1’ (2003)
알렉스 기브니 (택시 투 더 다크 사이드, 고잉 클리어: 사이언톨로지 앤 더 프리즌 오브 빌리프)
더 게이트키퍼즈 ‘The Gatekeepers’ (2012)
우리가 들려줄 이야기 ‘Stories We Tell’ (2013)
시티 오브 갓 ‘City of God’ (2003)
마이클 클레이튼 ‘Michael Clayton’ (2007)
판의 미로 ‘Pan’s Labyrinth’ (2006)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No Country for Old Men’ (2007)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The Grand Budapest Hotel’ (2014)
아이 엠 낫 유어 니그로 ‘I Am Not Your Negro’ (2017)
빛을 향한 노스탤지어 “Nostalgia for the Light” (2011)
바시르와 왈츠를 “Waltz With Bashir” (2008)
이라크 인 프래그먼츠 “Iraq in Fragments” (2006)
그리즐리 맨 ‘Grizzly Man’ (2005)
개의 심장 ‘Heart of a Dog” (2015)
빅쇼트 ‘The Big Short’ (2015)
2017.06.11 22:01
2017.06.11 22:41
2017.06.12 13:14
2017.06.11 22:02
리스트가 취향없이 뭔가 중구난방이네요.
1위, 3위부터 읭?스럽고. 저 두 영화보단 (순위 상관없이) 펀치드렁크러브, 미스틱리버를 꼽겠어요.
2017.06.11 22:04
2017.06.11 22:24
2017.06.11 22:43
여러 감독들이 선택한 영화들을 보니 꼭 봐야할 영화 그런거보다 역시 영화는 취향이란 생각이네요.
하나 그리고 둘은 두번 도전해보려다 취향이 아니라 실패 다시 도전해볼까요 실패할 확률이 큽니다.
2017.06.12 02:38
호오.. 개인 취향이라고 생각하기에 딱히 신뢰하는 것은 아니지만, 개인적으로는 고레에다 히로카즈 영화가 전혀 없는 것은 놀랍.... 그 영화들을 무시하는 건 아닙니다만, 40살까지 못해본 남자라든지, 러브 액츄얼리가 있는 와중에..??
2017.06.12 08:12
어떻게 선정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이런 것을 몇 명의 선택으로 뽑는 것은 말이 안되네요. 제가 미쉘 윌리엄스를 무척 좋아하지만 웬디와 루시나 40살까지 못해본 남자 같은 영화가 21세기 가장 훌륭한 영화 25안에 들어가는 게 말이 되나요.
2017.06.12 13:34
2017.06.13 09:28
아하!! 낚였군요!! ㅋㅋㅋ
2017.06.14 07:52
그런데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40살까지 못해본 남자>는 어떤 맥락에서 들어가있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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