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적으로 이기적이라서 그런 것 같더군요. 회사다니면서 갈수록 실감하고 있는 것은 회사에 월급도둑이 태반이고 스스로도 자신이 월급도둑질 하고 있는 것을 알고 있는데, 그럼에도 자신의 월급이 오를 줄 안다는 것. 도대체 이런 사고가 어떻게 가능하지? 도저히 이해가 안갔었는데 이기적인 존재이니까 그럴만도 하겠다는. 학교다닐때는 사회적 약자를 도와야 한다는 사명에 근로대중과 여성, 장애인 등에 대한 무한 신뢰를 보냈으나, 회사다니면서 보니까 그 사람들도 그냥 이기적인 한 인간들일 뿐. 오만정이 다 떨어지게 만드는.
언어를 칼로 사용하는 자들은 자기 자신을 겨누게 되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