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늦은 감이겠지만, '안티백서'를 오늘 알았어요.

'환타스틱 소녀백서' 생각나면서, 안티를 기록한 책인가 했는데.

접종자란 뜻의 vaccer...


한국은 된소리를 지양하는 경향이 있죠. 

엄연히 백써라고 해도 되는 걸 백서라고 하다니 털썩.


하긴 뭐 싸인(signature)를 사인이라고 하는 곳이니까요...


'너의 사인은 뭐야?' 응?



전 '이대남'도 몰랐답니다. 20대 남성이라구요?

이걸 굳이 왜 줄이죠ㅠ

이대는 이화여대 아니에요? 재밌어서 쓰는 말인가...



가장 싫어하는 신조어는 ~하는 사람을 뜻하는 '-러' 예요.

영어 공부 오지게 안 한 사람이 만든 게, 이렇게 퍼지다니.


그 사람은 킬러, 셀러란 단어밖에 몰랐나 봅니다..

불편러가 뭡니까 대체... 차라리 불편자라고 하든가



'안아키'는 어떤가요?

안아서 키우다란 뜻인가 했더니, '약을 안 쓰고 아이 키우기';;;



대세가 그렇다보니 어쩔 수 없이 공부하는 맘으로 익히는 중입니다.


하긴 한국어엔 받침이 너무 많아서 줄이거나 오히려 외래어가 쉽게 익혀지는 경우가 많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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