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2.12 13:47
음... 사실 제가 바라는 추천이 쉬운건 아니지만 혹시나 하면서 써봅니다.
다시 넷플릭스에서 "빨간 머리 앤"을 보고 있는데 이 작품이나
"마담 C.J 워커"같은 인간애와 따뜻한 느낌을 받을 수 있는 작품 부탁드려요.
"더 체어"도 좋았는데 1시즌 끝이라 완전 아쉽;;
저도 범죄에 대한 작품들은 좋아하지만 괜찮은건 사실 정말 다 봤고
가능하면 긍정적인 감정을 줄만한 작품을 찾고 있어요.
저는 전통적인 플롯을 좋아하고 역시 전통적인 이야기를 좋아합니다.
-지금은 권력암투 내지는 역사물도 그닥,,, "더 크라운5"가 11월에 나올 때
보면 될 거 같구요. 머리 아픈건 싫어지네요.
2022.02.12 13:48
2022.02.12 16:12
본문 보고 저도 이 작품 생각부터 났어요
2022.02.12 16:13
마음이 힘들어질 수도 있지만 흥미가 가네요.
2022.02.12 14:00
따뜻한 인간애라니 저와 정말 거리가 먼 조건입니다만. ㅋㅋ 그래도 생각 나는 게 없진 않네요.
1. 러시아 인형처럼 : 타임루프물이고 주인공이 좀 많이 막 사는 양반이지만 마지막엔 철들고 성숙&행복해지는 이야기구요.
2. 리타 : 덴마크 코믹 드라마인데 주인공이 좀 막장이지만 역시 좌충우돌하다 주변과 화해하고 철 들고 조금은 더 행복해지는 얘기에요. 주인공 직업이 교사이고 진짜로 학교를 배경으로 하는 시리즈라서 남의 나라 학교 구경하는 재미도 있구요.
그리고 시리즈 말고 영화라면 '반쪽의 이야기' 정도...
셋 다 범죄물 아니고 상당히 웃기고 결말은 따뜻합니다. ㅋㅋㅋ
2022.02.12 16:15
덴마크 코믹 드라마는 어떤 느낌일지 궁금하군요. 한번 찾아보겠어요!
2022.02.12 15:20
2022.02.12 16:14
"애나 만들기"는 ~ 주목하고 있어요. 과연 재미가 있을것인가~싶지만 한번 보려고 해요.
2022.02.12 17:08
혹시 "루스에게 생긴 일" 보셨나요? 멜라니 린스키하고 일라이저 우드 나오는 (의외로 로맨틱한) 범죄 코미디입니다. 아주 우울한 여자와 하찮은 남자의 모험담인데 묘하게 안심이되고 기분이 좋아지는 이야기였어요. +좀 폭력적인 장면이 있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2022.02.12 17:13
대중적으로 잘 안알려진 초기 넷플 오리지널 영화 수작이죠. 저도 참 좋아합니다. 극 초반에 루스가 일상에서 당하는 불공평한 일들의 연출이 기억나요. 막 엄청나게 빡쳐서 소리지를 일까진 아닌데 곱씹을수록 억울한
2022.02.12 20:36
"루스에서 생긴 일"은 처음 들어보는데요. 초기 작품이군요.
2022.02.13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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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나왔던 오리지날 시리즈 <조용한 희망>이 딱일 것 같네요. 소재상 중간 중간 쉽지않은 장면들도 있지만 궁극적으로는 훈훈하고 긍정적인 감정을 받으실 수 있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