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8.19 17:51
대단한 페미니스트 사회운동가 글로리아 스타이넘
좀 과격한 페미니스트로 알려져서 67세에 크리스찬 베일 아버지(돌아가심, 당시 60세)와 결혼하자 와 저사람도 기존의 사회인습 속으로 들어갔다고 놀리기도 했다죠.
크리스찬 베일이 아메리칸 싸이코로 막 뜰 때 군요 양엄마와 그리 친하지 않은지 시사회에서 둘이 찍은 사진은 없군요 대신 앤 해서웨이와
아버지가 죽으면 이제 양엄마 아닌가요?
앤 해서웨이의 남편이 윌리엄 세익스피어인거 아세요?
부인이 훨씬 나이가 많은 유명인들 보다가
앤이 26살 때 8살 아래인 세익스피어란 남자와 결혼했었구나 했죠. 지금 보니 내가 왜 이 따위로 게시글을 썼을까 지금이라고 더 낫지는 않치만 댓글을보고 무슨말을 했는지 알았다니
2013.08.19 18:25
2013.08.19 21:07
2013.08.19 21:43
2013.08.19 22:02
2013.08.19 22:48
2013.08.19 23:01
2013.08.20 01:00
2013.08.20 10:58
<셰익스피어 순례>를 쓴 빌 브라이슨에 따르면, 셰익스피어 아내 이름이 정확히 '앤'이었는지는 불분명하대요. 그녀의 아버지 유언장에는 애그니스(Agnes)라고 적혀 있는데, 당시는 g가 묵음이 되어 '애너스'라고 읽었고, 애그니스Agnes와 앤Anne은 서로 바꿔 부를 수 있는 이름으로 취급되었대요. 전 셰익스피어 아내 이름보다, 그가 결혼 삼년만에 집 뛰쳐나오면서 두고 온 세 자녀 중 일찍 죽은 아들 이름이 '햄닛'이었다는 게 더 인상적이었어요.